코로나19 조사 과학자문단 구성.."코로나 기원 밝힐 마지막 기회" 中 "이미 두차례나 조사..중국말고 다른 지역 조사해라"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과학 자문기구를 구성하고 중국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에 중국 측은 이미 WHO의 조사에 협조한 만큼 추가 조사는 다른 곳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맞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WHO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신종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과학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병원체의 기원(조사)을 위한 국제 과학 자문 그룹'(SAGO)에는 미국과 중국,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과학자 26명이 참여한다. 여기에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