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풍조 속 '소득 줄고 빚 늘어'..집에 있어도 독서는 기피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코로나19 2년 추세' 분석 횡단보도 건너는 시민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사회가 대면 모임이 줄면서 가족을 제외한 타인과 관계가 크게 멀어지는 등 격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살림살이가 이전보다 빡빡해진 가운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풍조가 강해졌으며 소셜미디어(SNS)와 동영상 확산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음에도 독서 인구는 줄어드는 세태도 보였다. 29일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는 이런 내용의 '지난 2년 코로나19가 무엇을 바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