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독일 농가서 발견된 유물 13점, 멕시코·과테말라에 돌려줘 독일이 멕시코에 반환한 테오티우아칸 인물상 (베를린 EPA=연합뉴스) 독일이 지난해 한 농가 지하실에서 발견해 5일(현지시간) 멕시코에 반환한 옛 테오티우아칸 유물. 2021.11.6. photo@yna.co.kr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독일의 한 농가 지하실에서 발견된 마야 시대 유물 등을 독일 정부가 원래 주인인 멕시코와 과테말라에 돌려줬다. 독일 작센안할트주 정부는 5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독일 주재 멕시코·과테말라 대사에게 인물상과 그릇 등 유물 13점을 반환했다고 AFP통신과 독일 매체 도이치벨레 등이 보도했다. 이들 유물은 서기 250∼850년 사이 제작된 것으로, 11점은 현재의 과테말라에서 만들어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