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부탁해] 불륜, 탈당, 제명, 컴백.. 끝나지 않은 김제시 불륜 스캔들 두 기초의원의 불륜 스캔들로 주민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전북 김제시의회 건물에 ‘지방의회 30주년! 주민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제명 처분을 받은 여성 의원은 최근 항소심에서 승소해 의회에 복귀했고 남성 의원에 대한 1심 판결은 오는 16일 내려진다. ‘지방의회 무용론’을 촉발시켰던 전북 김제시의회 ‘불륜 스캔들’이 2라운드로 접어들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막장 드라마의 완결판’으로 불리는 김제시의회 동료 의원 간 불륜 사건은 지난해 7월 해당 의원 둘을 제명하고 의장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수습되는 듯했다. 그러나 제명됐던 고미정(여) 의원이 최근 법원의 판결로 의회에 복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