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 3

중년에 특히 좋은 '밤'.. 의외의 건강효과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이면 중년들은 군밤의 추억에 잠긴다. 요즘도 거리에서 군밤을 파는 사람이 있지만, 예전에는 더욱 많았다. 밤은 유지 함량이 적고 전분이 많아 삶거나 구웠을 때 소화가 더 잘 된다. 특히 가열하면 밤 특유의 풍미가 늘어난다. 밤은 건강위기가 시작되는 중년에 더 좋은 식품이다.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 다만 개인차가 크다는 것을 알아두자. ◆ 혈액 속 중성지방 낮춰...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보면 밤에는 몸속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함량이 높다. 건강식품인 올리브유처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혈액 속의 중성지방과 혈관에 들러붙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증상을 막는데 좋다.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뇌졸중(뇌경색..

유용한 정보 2021.12.08

‘걷기’ 매일 해도 살 안 빠지면.. ‘이 운동’ 같이 하세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안 빠지는 경우가 있다. 걷기는 안전하고 간편한 운동이지만, 운동효과 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 게 사실이다. 뱃살을 빼는 것에서 나아가 몸속의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걷기와 함께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 걷기만? “근력운동, 음식 조절 병행하세요” 살빼기와 함께 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유산소운동 + 근력운동 + 음식 조절’을 같이 해야 한다. 근력 운동을 하면 체지방량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늘어난다. 특히 총 콜레스테롤과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

유용한 정보 2021.11.25

건강에 필수인 근력운동, 초보자에게 좋은 방법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 하면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타기 같은 유산소운동을 먼저 떠올린다. 이런 심폐 운동은 건강과 장수와 가장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근력운동 역시 멋진 몸매를 갖게 하는 것 외에 여러 가지 건강상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근력운동의 효과로는 우선 나이가 들어서도 근육의 양과 체력을 유지시키는 데 있다. 근육은 20대 후반부터 그 양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특히 60대에 접어들면 근육 손실이 크게 증가한다. 그런데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 손실을 멈추게 하지는 못하지만 그 진행 속도를 느리게 할 수는 있다. 이렇게 근육을 오래 유지하면 걷기, 달리기, 수영 등 등 다른 유산소운..

유용한 정보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