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김포, 고양, 파주, 화천, 양구, 고성 등 7개 테마노선을 오는 20일(토)부터 개방합니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뤄졌습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10개 지자체 노선으로 조성됐습니다. 2019년 4월부터 파주, 철원, 고성 등 3개 노선을 시범적으로 개방해 관람객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번에는 노선 정비와 철새 보호 등을 위해 연천, 철원, 인제 등 3개 노선을 제외한 7개 노선을 개방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