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플랫폼 2

OTT, '시간·장소·형식·소유' 개념 사라진 '4無 시대' 열다

OTT, 영상 콘텐츠 생산·소비 방식 완전히 뒤바꿔 TV 시대 막 내릴까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과거의 TV는 위대했다. 사람들의 귀가 시간을 앞당겼고, 생활 패턴까지 바꿨다. 일명 '안방극장'의 스크린이 돼 가족들을 한곳에 모이게 했다. 유명 TV 프로그램은 사람들 간 대화의 주된 주제였다. 드라마와 예능의 흥행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TV 시청률. 그리고 그 시청률은 곧 대중성으로 해석됐다. TV 편성표는 신문의 한 면을 당당하게 차지했고, TV 광고는 당대 최고의 스타에게만 허락된 영광처럼 여겨졌다. 지금은 무엇이 TV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을까. OTT다. TV의 독보적인 위상이 몰락한 시점은 OTT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기와 맞물려 있다. 올 한 해 가장 뜨거운 콘텐츠들은 OTT에서 탄생했다. T..

유용한 정보 2021.12.21

"대체재 아닌 보완재"..실험 마친 공연계, 온라인 극장 본격화

인기 뮤지컬, 온라인 공연으로 1억원가량 수익 거둬 국립극단, 연극 영상 OTT 플랫폼 '온라인 극장' 운영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연계에서도 유료 공연 송출이 한창이다. 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와 연기가 반복됨에 따라 공연계도 새로운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다만 당초 무료가 주를 이뤘다면,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유료 공연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 ⓒEMK뮤지컬컴퍼니, CJ ENM, 신스웨이브 유료 공연의 물꼬를 튼 건 EMK뮤지컬컴퍼니와 서울예술단이 각각 ‘모차르트!’와 ‘잃어버린 얼굴 1895’를 선보이면서다. 이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젠틀맨스 가이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호프’ ‘루드윅’ ‘베르테르’, 연극 ‘아마데우스’ 등이 줄줄이 유료 상영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 물..

유용한 정보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