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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 1순위 첼리스트' 독일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 내한

부동산 분양정석 2021. 12. 1. 10:49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4~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독일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 내한©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독일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가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한다.

다니엘 뮐러쇼트는 침착성과 대담함, 유연함을 함께 갖춰 전 세계의 오케스트라들 사이에서 '섭외 1순위 첼리스트'로 꼽힌다.

그를 키운 거장이 3명 있다. 첼리스트 요요마,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앙드레 프레빈,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가 이들이다.

먼저 요요마는 뮐러쇼트의 첼로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뮐러쇼트는 5살 때 요요마가 연주하는 슈만 첼로 협주곡을 듣고서 첼로의 세계에 입문했다. 그는 10년뒤인 15세 때 차이콥스키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안네 소피 무터도 자신의 재단 장학생이었던 뮐러쇼트를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소개하는 등 그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다니엘 뮐러쇼트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음반을 지난 2000년에 발표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서울시향, 2020년 경기필과의 협연무대로 방한했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