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2022년 가장 긴 연휴는 이번 설 명절이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이라면 해외여행도 계획할 시간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 명절이 예상된다. 신세계L&B는 홈설(Home+설)족도 해외여행을 하며 느끼는 낭만과 감성을 집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지역적 개성과 가성비까지 겸비한 세계주류를 추천한다.
미국 감성을 물씬 느끼고 싶다면 미국 대표 증류주 켄터키 버번 위스키를 선택해 보자. '에반 윌리엄스'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다. 얼음 없이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바닐라, 민트, 브라운 슈거 같은 버번 위스키 특유의 녹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고, 얼음과 소다수를 섞어 하이볼로 마시면 경쾌한 미국 홈파티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국적인 포르투갈의 도심을 여행하는 느낌을 갖고 싶다면, 리스본 골목길을 누비는 노란색 트램이 라벨에 그려진 와인을 선택해 보자. '리스보니타'는 포르투갈어로 리스본(Lisbon)+예쁘다(Bonita)라는 뜻으로, 이색적인 와인 라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포르투갈 토착 품종으로 만든 3가지(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은 개성 있는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낭만과 여유가 가득한 프로방스의 감성을 느끼며, 설 명절 오붓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프로방스를 대표하는 로제 와인과 함께해 보자. '에스탕동 리플렛'은 영롱한 핑크 빛깔이 매력적인 로제 와인으로, 꽃과 과일의 섬세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 시트러스와 자몽의 신선한 향,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 산뜻한 산미 3박자를 갖춰 프로방스 로제 와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맥주의 나라 독일로 이끈다. '바르슈타이너 프리미엄 필스너'는 독일 맥주의 여왕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만큼 독일 국민의 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호프의 향, 크리미한 헤드, 쌉쌀한 여운이 조화를 이룬다. 또 고품질의 재료만을 사용하고 양조해 우아하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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