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투자자 수백만..파산 위기 땐 국내 부동산 일시매각 가능성 국적별 주택소유 현황도 파악불가.."리스크도 기초를 알아야 대응"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21.09.26 06:05 | 수정2021.09.26 07:04 중국 허난성 뤄양에서 헝다그룹이 건설 중인 아파트 단지.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중국 굴지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헝다)의 채무 리스크가 커지면서 중국자본의 부동산시장 유입이 많았던 국내에 끼칠 영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헝다의 선분양 아파트와 고수익보장 펀드에 빚을 내 투자한 투자자들이 헝다의 파산 이후 자금난과 채무불이행에 봉착하면 국내에 투자한 아파트 등 부동산자산도 처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국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