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래퍼 전용 222㎡ 76억원에 거래 강남권 주요 단지서 줄줄이 신고가 '핵심지 한 채' 수요몰림 현상 계속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한 채 값이 웬만한 꼬마빌딩 값을 훌쩍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역대급 거래절벽 속에서도 ‘똘똘한 한 채’는 계속되는 수요를 바탕으로 몸값을 높이는 모습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222.76㎡(26층·이하 전용면적)는 이달 7일 신고가인 76억원에 거래됐다. 동일 주택형(25층)이 지난 1월 74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2개월 만에 1억5000만원 더 오른 가격에 손바뀜한 사례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의 모습 [헤럴드경제DB] 이 단지 168.65㎡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