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유의 방'이란 전시관을 개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공간인데요.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 신소연 학예연구사를 만나 이번 전시의 기획 배경 등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홍현지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신소연 학예연구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소연 /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안녕하세요. 국립중앙박물관 신소연입니다. [캐스터] 지금 저희가 나와 있는 이곳이 사유의 방입니다.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만 전시돼 있는 공간인데요. 이런 사유의 상을 기획하신 의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신소연 /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두 국보 반가사유상은 누구나 잘 알고 있고 국외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