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기준 지역별 매수우위지수 주간추이 /사진=리브부동산 서울에서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줄면서 매수심리가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발표 이후 대출이 막히면서 아파트를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64.9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이 지수가 60대로 돌아선 건 지난해 5월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매수자가 더 많은 시장'을, 낮으면 '매도자가 더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서울은 10월 첫째주 기준선인 100 아래로 떨어지면서 서울에서 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