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마을·원도심·올레길 등에서 각종 축제 이어져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위드(with) 코로나'를 맞아 제주에서 각종 축제가 풍성하게 열리기 시작했다. 제주의 가을 '활짝'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가 주최하고 연미마을회와 사단법인 제주축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연미마을축제가 6∼7일 주말 이틀간 연미마을회관에서 '일상의 축제, 연미에 스미다'란 주제로 열린다.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강화와 주민 간 소통·화합을 목표로 한 2021년 연미문화마을조성사업은 주민주도 생활문화강좌, 마을해설사 양성 및 마을디자인 개발 등 다양하게 진행돼 왔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연미마을길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쳤던 마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