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우영 기자 입력 2021. 10. 26. 11:00 지난 1월 11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한 양식장에서 한파로 인해 1만여마리의 숭어가 동사, 어민이 숭어를 건져내고 있다. /사진=뉴스1 올해 겨울은 예상치 못한 한파가 갑자기 찾아오는 등 큰 폭의 기온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바다에서도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체계적 사전점검과 신속한 저수온 예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한파·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시설 피해와 함께 한파·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