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코로나 종식되면 LH 공공임대주택에서 6만 가구 강제퇴거 당할 것" "주거비 지원·미납 임대료에 대한 채무탕감 등 세입자 보호대책 수립해야" LH "임대료 동결 및 체납 지원..긴급주거지원위원회 운영해 주거안정 노력" 아시아경제 | 조강욱 | 입력2021.10.07 09:21 | 수정2021.10.07 10:5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취약계층에게 임대한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가운데 3개월 이상 임대료를 미납한 가구는 6만 가구, 미납액은 42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LH 공공임대주택에서 최소 6만 가구가 강제퇴거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가 제출한 공공임대주택 미납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