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 D와 오메가-3 보충제가 자가면역 질환의 발병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전 연구들에서 상관관계를 주목했지만 새로운 연구는 대규모 무작위 실험으로 연관성을 확인한 것. 최근 열린 미국 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에서 하버드대 연구팀은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비타민 D, 오메가-3 보충제의 가치를 조사하기 위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 전국 무작위 대조 실험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실험에서 비타민D와 오메가-3 보충제를 5년간 복용했을 때 그렇지 않을 때보다 노년의 자가면역질환 발생이 25~30% 감소했다. 연구팀은 비타민 D와 오메가-3 실험을 위해 성인 2만5871명을 모집했다. 이 중 남성은 모두 50세 이상, 여성은 55세 이상이었다. 이들은 4개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