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기준 지역별 매수우위지수 주간 추이 /사진=리브부동산 서울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이 대폭 줄어들었다. 이같은 심리 변화는 부동산 세제 강화와 금리 인상, 대출 제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집을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다. 21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86.1로, 지난주 94.5보다 더 떨어졌다. 서울은 3개월 만인 이달 4일 들어 기준선인 100보다 낮아지면서 서울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은 시장으로 돌아섰다. 이후 매수우위지수는 3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최근 3주간 지수 추이는 △4일 96.9 △11일 94.5 △18일 86.1이었다. 게다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