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이 MZ세대다운 방식으로 패션 하우스에 참신한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앨리 매크래의 〈핫핫핫! Hot-Hot-Hot!〉 매거진.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디자이너 곁을 묵묵히 지키며 완벽한 결과물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조력자’들의 존재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을 듯. 루이 비통의 수장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곁을 지켜온 스타일리스트이자 〈마스터 마인드〉 편집장 마리 아멜리 소베, 로에베와 JW 앤더슨 컬렉션의 감도 높은 비주얼을 위해 함께 고민을 나누는 조너선 앤더슨과 벤저민 브루노, 언제나 올리비에 리조의 스타일링을 거쳐 선보이는 프라다의 수많은 작업 등…. 이처럼 하우스와 오랜 시간 협업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는 데 힘쓴 것은 물론, 패션사에 남을 독창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