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만 7890가구 추가공급..여당 공조로 기초지자체 '역세권' 가세 뛰는 빌라값·전세난 우려도.."서울시 협의 신속히 진행해야 효과"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21.10.01 11:03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택공급확대 TF단' 주도하에 서울 7곳과 경기 2곳 등 수도권 도심 9곳에 1만 가구 공급안을 발표하며 '집값잡기'에 가세했다. 일각에선 당정 협의를 통해 발굴한 부지라 실효성이 높고 주택공급의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서울시와의 추가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속도감 있는 공급이 힘든 가운데, 가격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도심과 저층주거지의 빌라가격 상승과 전세난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