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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의 예고없는 긴급폐쇄명령

부동산 분양정석 2021. 10. 11. 14:57

이성철 기자 입력 2021. 10. 11. 11:53

집단감염이 발생한 마포구농수산물시장의 폐쇄조치가 계속된 11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농수산물시장에서 상인들이 폐쇄된 시장을 바라보며 허탈해 하고 있다.

마포농수산물상인번영회 관계자는 "마포구청의 예고없는 긴급폐쇄명령으로 인해 지금 시장 안에서는 물건이 썩어가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 당일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예고도 없다가 갑작스러운 폐쇄 명령을 내려 물건을 정리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마포구농수산물시장의 폐쇄조치가 계속된 11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농수산물시장에서 상인들이 폐쇄된 시장을 바라보며 허탈해 하고 있다.

마포농수산물상인번영회 관계자는 "마포구청의 예고없는 긴급폐쇄명령으로 인해 지금 시장 안에서는 물건이 썩어가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 당일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예고도 없다가 갑작스러운 폐쇄 명령을 내려 물건을 정리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확인 결과 시장 내 어패류, 활어 등은 이미 모두 썩은 상태였다. 긴급폐쇄명령 관련 뉴스 보도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분경에 나갔지만 상인들은 그보다 늦은 오후 7시40분경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마포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 0시부터 마포농수산물시장 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금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는 89명이다. 2021.10.11/뉴스1

gro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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