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KCB 공동 보고서 "외부 충격오면 취약 가능성" 이데일리 | 장순원 | 입력2021.09.23 12:40 | 수정2021.09.23 12:40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수도권에 사는 무주택 30~40대가 강력한 대출 규제 탓에 더 이상 주택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건설산업연구원이 23일 신용평가기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공동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30·40대의 주택구매 여력을 평가한 결과 이들의 구매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구매 여력은 주택을 사기 위해 조달할 수 있는 최대 자기자본과 현재 수준의 금융규제 아래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릴 수 있는 돈의 합계다. 건산연은 최근까지 주택매매시장은 구매력을 갖춘 30~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