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 허지윤 기자 | 입력2021.09.22 06:01 | 수정2021.09.22 06:01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경매 시장도 한층 가열된 모습이다. 올해 경매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물건들을 살펴보니 땅의 경우 응찰자가 129명이나 몰린 사례가 있었고, 아파트 중에서는 72명이 경쟁한 경우도 있었다. 22일 본지가 전국 법원과 지지옥션을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경매 물건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사례를 찾아보니 토지 분야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땅은 응찰자 수가 129명에 달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산18, 19번지였다. 토지면적 10만353㎡짜리 이 임야의 감정가는 4억7637만1000원이었는데, 지난 4월 40억1999만9999원에 낙찰됐다. 매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