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갱신계약 간 '이중가격' 심화에 보완책 검토 표준임대료 도입 부상.."전세매물 부족 심화" 우려 뉴스1 | 노해철 기자 | 입력2021.09.23 06:05 | 수정2021.09.23 06:05 서울 강동구 고덕 그라시움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물 정보가 게시돼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정부가 연말까지 추가 전세 대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하면서 지자체별로 전·월세 임대료 상한선을 산정하는 '표준임대료' 카드가 재차 거론되고 있다. 지난 6월 시행한 전·월세 신고제로 확보한 거래 정보를 토대로 표준임대료를 책정하고, 임대차 신규계약에서 발생하는 가격 상승에 제동을 걸 것이란 관측이다. 시장에선 섣부른 가격 규제는 매물 부족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