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들여다보는 노량진뉴타운
비즈니스워치 | 채신화, 김설아 | 입력2021.10.01 11:19
'입지 깡패'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이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총 8개 구역 중 2,3,6,7,8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마쳤고요. 3,5구역도 연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노량진뉴타운 내 가장 규모가 큰 '알짜' 구역인 1구역도 올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가속 페달을 밟고 있고요.
그동안 원룸촌, 고시촌 등으로 낙후한 이미지였던 노량진뉴타운이 새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한데요. ▷관련기사: [집잇슈]노량진뉴타운, 환골탈태…아크로·디에이치 등 '기대'(9월8일)
개발 기대감에 이미 '몸값'도 오를대로 오른 상황입니다. 투자 현황과 유의사항, 미래 가치 등을 꼼꼼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보이는데요.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과 '노량진뉴타운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우선 주목할만한 교통호재를 꼽아봤는데요. 노량진은 한강과 가깝고 지하철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등으로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3대 중심장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하다는 입지적 강점이 있는데요. 여기에 새절~노량진~서울대를 잇는 서부선 경전철, 인천~노량진 제2경인선, 여의도~노량진 연륙교 등의 교통 호재도 앞두고 있습니다.
노량진뉴타운에 유독 많은 1+1 입주권도 들여다봤습니다. 1+1 입주권은 면적·가격 등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 한 명의 조합원에게 2개의 입주권이 나오는 건데요. 평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2주택자가 된다는 점 등의 단점도 있으니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 있었고요.
가장 궁금해할 법한 가격도 파헤쳐봤습니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한 시세와 총 투자금액 등을 살펴보고 입주 후 시세를 예상해봤는데요. 특히 노량진뉴타운은 인근의 '흑석뉴타운'이나 '상도동' 등과 자주 비교되곤 하잖아요. 이들 지역에서 미래가치의 승자는 어디가 될지 한번 전망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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