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려도 불장"..비강남 중소형 아파트 대출금지 15억 돌파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 입력2021.09.10 14:17 | 수정2021.09.10 15:59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뉴스1 지난달 한국은행이 3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돈줄 죄기에 나섰고, 금융당국도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했지만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여전하다. 비강남권 지역도 전용 59㎡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대출 금지선인 15억원을 넘는 사례가 잇따른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59㎡(12층)이 지난달 1일 15억3000만원에 매매됐다. 고덕그라시움은 2019년 9월 준공한 4932가구 대단지다. 같은 평형 시세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11~1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