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 오피스텔 바닥난방 허용 집값 급등과 전세대란 심화 중대형 규제완화 요구 거세져 밀려난 3~4인 가구에 '숨통' 매일경제 | 유준호 | 입력2021.09.10 17:24 | 수정2021.09.10 19:03 정부가 11년 만에 아파트 국민 주택 규모까지 오피스텔 바닥 난방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대안 주거시설로서 오피스텔이 급부상할 전망이다. 중대형 오피스텔은 세금 등에서는 사실상 주택과 동일한 것으로 취급받지만 청약 시 주택 수 산정에서 배제된다. 아파트를 대신할 수 있는 데다 무주택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3~4인 가구 청약 대기 수요자들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1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오피스텔 바닥 난방 규제는 1998년 처음 도입됐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