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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뭐라하든.."집값 오른다"

고점 경고·규제방안 총동원 매수심리·가격전망 '오름세' 시장 참여자는 '아랑곳안해'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06 12:15 | 수정2021.09.06 12:15 ​ 집값과 함께 매수심리, 가격전망 지수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집값 고점’ 경고와 ‘영끌’ 공급대책, 금리 인상 등 주택가격을 누르기 위한 방안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집값이 하루가 멀다하고 치솟자 집주인이 매매계약을 파기하는 사례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4면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마지막주(지난달 30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8.1로 전주(107.3)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

유용한 정보 2021.09.06

서울 중산층 구매 가능 아파트 3.9% 불과.. 1년새 15만 가구 사라져

조선비즈 | 김송이 기자 | 입력2021.09.05 06:01 | 수정2021.09.05 06:01 ​ 중위소득 가구가 금융기관의 대출을 활용해 구입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가 1년 사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소득보다 급격히 뛴 상황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마저 끊기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 2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모습 / 연합뉴스 5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아파트 주택구입잠재력지수(KB-HOI)는 3.9%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9년 3분기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구입잠재력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월소득 33%를 대출원리금 상환에 사용한다고 할 경우, 2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LTV 70%)을 받아 구입할 수 ..

유용한 정보 2021.09.06

"서민은 쳐다보기도 어려울 지경"..노도강 소형 집값도 10억

노원구, 전용 59㎡ 10억원 넘어 강북·도봉구도 실거래 육박..호가는 10억 넘어 "외곽까지 껑충..매물 절벽에도 신고가" 한국경제 | 이송렬 | 입력2021.09.06 07:18 | 수정2021.09.06 07:37 ​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한 아파트 전경. 사진=이송렬 기자 ​ #. 결혼 3년차에 접어든 직장인 신모씨(36)는 최근 뒤늦게 내 집 마련을 위해 서울에서 임장을 다니고 있다. 집값이 워낙 올랐다보니 눈높이를 낮춰 외곽 소형을 알아봤다. 하지만 서울 외곽 서민 주거지라고 일컫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를 둘러보고 깜짝 놀랐다. 25평으로 불리는 전용 59㎡ 집값도 10억원을 넘거나 이에 육박해서다. 신 씨는 ‘뉴스에 나오는 집 사는 신혼부부들이 대체 누구냐’는 의심마저 들..

유용한 정보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