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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노른자위' 땅에 공원? 고급주택?..市 계획에 '뒷말 무성'

국내 최초 도시공원 부지..市, 토지 매입해 공원 조성 계획 "3900억원 세금 들여 공원 하나 만드나"..업계선 뒷말 무성 뉴스1 | 박승희 기자 | 입력2021.09.06 07:00 | 수정2021.09.06 09:01 ​ 한남근린공원 부지(자료사진)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부영주택이 소유한 한남근린공원 부지를 공원화하겠다는 서울시 계획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시는 부지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들며 공원 조성 의지를 다지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사유재산권 침해 우려에 비용 대비 효용도 적다는 지적을 내놨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용산구 한남동 670번지 일대 2만8197㎡ 규모의 한남근린공원 부지를 시비로 부영에 보상한 뒤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실시계획인가를 ..

유용한 정보 2021.09.06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

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 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 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 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매일경제 | 이축복 | 입력2021.09.05 17:03 | 수정2021.09.05 20:42 ​ 이달 말 공모하는 서울시 공공기획에 참여할 뜻을 밝힌 창신동 도시재생구역 전경. [매경DB]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달 말 주택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나서는 동시에 공공기획 등을 도입해 소요 기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으나 각종 후속 절차가 산재해 시장 수요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관측된다. 정비구역 지정 족쇄로 작용한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더라도 이는 전체 재개발 과정에서 초기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5일 서울시는 지난 5월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

유용한 정보 2021.09.06

"돈줄 막히니..집주인도 내 집 못 들어갑니다"

전세 살다가 내 집으로 실거주 들어가는데..대출 막혀 대출 불확실성에 입주 계획 꼬여..세입자도 난감 부동산·은행 "지켜보자"..명확한 해결책 없어 한국경제 | 이송렬 | 입력2021.09.03 13:07 | 수정2021.09.03 13:07 ​ 사진=뉴스1 #. 서울시 강서구 전셋집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 씨는 최근 걱정이 많다. 전세를 내놓은 집이 전세 만료 기한이 다가오면서 입주하려고 했지만, 일부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막혔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입주시점은 6개월가량 남았지만, 세입자들에게 미리 고지를 해야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금융당국이 대출길을 막으면서 집주인도 세입자도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실거거주를 하려는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돌려줄 전..

유용한 정보 202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