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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피 맑아진 환자..해외 의사도 증언한 땅의 치유력" [맨발로걸어라]

사람은 물론 모든 동물이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날 때부터 땅으로부터 생명의 기운을 충전 받아 살아가도록 설계돼 있다. 우리 조물주의 설계도이다. ㄴ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뉴스1 ‘땅의 생명력’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재발견하고 해석한 것은 이제 겨우 10여 년의 일천한 역사를 갖는다. 지난 2010년 미국의 전기기술자 클린트 오버와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 등이 공저한 『어싱: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는 책의 출간에서부터다. 그 전후로 지금껏 약 20여편의 학술 및 임상 논문들이 발표됐다. 어싱: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2012년 1월 12일 미국 ‘환경과 공중보건’지에 발표된 논문이다. 미국의 공..

유용한 정보 2021.11.28

유럽 휩쓸고 아시아까지 상륙한 오미크론 미국도 시간문제

스파이크 단백질 모형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럽은 물론 아시아에 상륙한데 이어 미국에서 발견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현재 남아프리카에서 발원한 오미크론 변이는 모두 10개국에서 확인됐다.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원해 이웃국인 남아공에서 널리 퍼진뒤 유럽으로 상륙했다. 이후 유럽에서 감염국이 속출하고 있다. 27일에만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영국, 독일, 체코 등에서 감염자가 확인됐다. 오미크론은 홍콩에서도 발견돼 아시아에도 상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홍콩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가 2명 확인됐다. 한 명은 남아공을 직접 여행한 사람이고 다른 한 명은 격리생활 중 남아공 여행자에게 감염된 환자였다. 28일 현..

유용한 정보 2021.11.28

'여의도 3배' 집어삼킨 대화재..세계 첫 마천루 탄생시켰다 [랜선 사진기행]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도심 전경. 근대 건축을 대표하는 고층 건물들이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다. /사진=송경은 기자 [랜선 사진기행-76]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은 여느 도시보다 다채로웠다. 빌딩 숲 사이로 도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운하와 강변을 따라 들어선 레스토랑과 카페, 곳곳에서 들려오는 음악, 강을 타고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낭만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미시간호 남쪽 끝의 시카고는 1848년 미시간호와 일리노이강이 운하로 연결되고, 1860년 철도가 개통되면서 미국 내 주요 거점 도시가 됐다. 이후 미시간호, 미시시피강, 시카고강이 인공 운하로 연결되면서 대규모 내륙항을 중심으로 제조업과 물류기지가 들어섰고 이후에는 금융도시로 발전했다. 미시간호에서 사시사철 바람이 불어와 '바..

유용한 정보 2021.11.28

'126세' 애관극장, 우리 손으로 만든 첫 극장이었는데.. [방방곡곡 노포기행]

인천 애관극장 창고 개조한 연극장으로 출발 1921년 현재 이름 으로 바뀌어 탁상덕 사장 부녀가 50년째 경영 공공 매입·문화공간 활용 여부 주목 22일 오후 인천 중구 경동 애관극장 모습. 이환직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은 1902년 서울 정동에 세워진 '협률사(協律社)'가 정설이었다. 조선황실이 고종 재위 40주년 축하 행사를 열기 위해 지은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이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보다 10년 앞선 1892년 이미 극장이 운영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인이 만든, 일본인들을 위한 인천의 '인부좌(仁富座)'였다. 국내 최초의 극장이되, 우리 극장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우리 손으로 설립한 최초의 극장은 무엇일까. 정동 협률사와는 다른 한자를 쓰는 '협률사(協律舍)'다. 1895..

유용한 정보 2021.11.28

흔한 겨울 제철 과일들.. 혈액·혈관에 변화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주변 상점에 들르면 겨울 제철 과일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노랗고 붉은 강렬한 색깔이 금세 눈에 들어온다. 바로 귤, 홍시(감), 유자 등이다. 요즘 제철이라 상점마다 한가득 나와 있다. 이런 제철 과일들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건강효과가 상당하다.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혈액·혈관을 건강하게... 주목받는 귤, 홍시, 유자의 효능 귤, 홍시, 유자에는 공통적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영양소들이 들어 있다. 귤의 과육에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에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알베도'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또 '헤스페리딘'이라는 비타민 P 성분이 혈관의 저항력을 키우고 고혈압 예방을 돕는다. 몸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모세혈관을 튼..

유용한 정보 2021.11.27

[ESC] '황홀한 미로' 쿠바 카마궤이에서 길을 잃다

[ESC : 노동효의 지구 둘레길][노동효의 지구둘레길] 쿠바 카마궤이 쿠바 세번째로 큰 도시 카마궤이 구불구불한 미로 같은 길 매혹적 곳곳에 아름다운 미술작품 '눈길' 미로 같은 길이 매혹적인 카마궤이의 골목 풍경. 노동효 제공 유년 시절 십자말풀이보다 미로찾기를 더 좋아했다. 어지러운 길을 헤매다 출구로 빠져나왔을 땐 이카로스처럼 날아오르고 싶었다. 아무리 복잡한 미로라도 출구를 찾지 못한 적은 없었다. 내가 미로의 ‘안’이 아니라 ‘바깥’에 있었기 때문이다. 인쇄된 미로찾기에서 선은 벽, 선과 선 사이는 길, 새처럼 내려다보며 출구를 찾을 수 있었다. 벽 너머를 볼 수 없는 3차원의 미로였다면 어땠을까? 미로를 배경이나 소재로 다루는 영화는 로맨스가 아니라 주로 스릴러나 공포물이다. 거대한 벽으로 ..

유용한 정보 2021.11.27

교과서에서만 보던 계단식 논밭과 양떼 목장까지? 영화 같은 남해 명소 3 #소도시여행

속 아픈 역사들을 되새길 수 있는 독일마을도 꼭 가 볼 것! 「 다랭이마을 」 크고 작은 계단식 논밭이 이어진 한적한 농촌 마을, 다랭이 마을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산비탈을 깎아 만든 논밭과 그 아래로 펼쳐진 푸른 바다가 절경을 이뤄 많은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에요. 최근 미국 CNN 선정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면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멋진 자연 경치를 감상하면서 마을 곳곳을 거닐기에도 좋아요. 고구마 캐기, 소 쟁기질과 모내기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은 물론 숙박도 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근사한 추억을 만들기 안성맞춤인 곳이죠. 달빛을 받으며 다랭이 마을을 거니는 '다랭이 마을 어쿠스틱 달빛 걷기(7~10월)' 등 다양..

유용한 정보 2021.11.27

월미도 뺨치던 '디스코 팡팡'..청춘 춤추던 강촌 다시 꿈틀댄다 [e즐펀한 토크]

[e즐펀한 토크] 박진호의 강원도 감자bow 지난 16일 오후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 유원지 강촌랜드. 과거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디스코 팡팡'이 사라진고 없다. 박진호 기자 ​ ━ 편의점 폐업 후 빈 상가만 덩그러니 ​ 지난 16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강촌유원지. 과거 전국에서 몰려든 청춘남녀들로 북적이던 거리 곳곳에 적막감이 감돌았다. 폐업 후 새 주인을 찾지 못한 강촌랜드 앞 편의점은 ‘임대 안내문’만 붙은 채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연중 관광객이 몰렸던 인근 숙박시설들은 대부분 월세방으로 전락한 상태였다. DJ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강촌랜드 ‘디스코 팡팡’도 사라졌다. 한때 인천 월미도의 ‘디스코 팡팡’과 함께 전국 1, 2위를 다투던 시설이다. 당시 디스코 팡팡과 함께 스릴 ..

유용한 정보 2021.11.27

증가하는 회식자리 속..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술자리가 많아지고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면서 다이어터들의 체중 감량 계획에 위기가 닥쳤다. 위드 코로나에 연말 분위기까지 겹치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저녁 술자리에 횟수가 늘기 때문이다.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위드 코로나 시기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들었다. ◇술, 뇌 혼란 일으켜 폭식 부른다 ​ 대다수 젊은 직장인들은 회식 문화를 선호하지 않기에 위드 코로나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취업 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9%가 '위드 코로나 시행이 우려된다'고 답했고, 우려되는 부분으로 ▲감염 위험 확대(83.8%·복수응답) ▲저녁 술자리 회식..

유용한 정보 2021.11.27

가장 '비싼' 질병은 암 아닌 '이 병'

고혈압은 물론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많은 질환 중 만성콩팥병 환자 1인당 의료비용은 단연 1위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체내 노폐물 배출 등 콩팥 기능이 점차 떨어지는 만성콩팥병은 환자 1인당 의료비가 가장 높은 질환이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1년 간 고혈압 환자 총의료비와 비교했을 때 만성콩팥병 3단계는 3배, 4단계는 5배, 5단계 21배까지 올라간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는 "고혈압은 물론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많은 질환 중 만성콩팥병 환자 1인당 의료비용은 단연 1위”라며 “2017년 만성콩팥병 연간 급여 총비용이 1조 7070억 원으로, 지금은 2조 가까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성콩팥병 5단계인 말기신부전이 되면 투석을 해야 하는데, 투석 중인 환자는..

유용한 정보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