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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안먹는다"는 황교익..최태원에 "치킨 먹나요" 묻자

사진 최태원 SK회장 인스타그램 ​ "재벌은 한국 치킨 안 먹나요"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남긴 답변이 화제다. 이 네티즌의 질문은 최 회장이 SK그룹 정기 임원 인사 날을 맞아 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 달렸다. 최 회장은 '다섯 가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람이 마음에 안 든다고 헐뜯지 말라 ▶감정 기복 보이지 말라 ▶일하시는 분들 함부로 대하지 말라 ▶가면 쓰지 말라 ▶일희일비하지 말라 등을 언급하며 "나와 제 아이들에게 늘 하는 이야기들"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의 푸드트럭 옆에서 정장 차림으로 바지 주머니에 두 손을 넣은 채 서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최 회장은 이 게시물에 달린 네티즌의 댓글에 하나하나 답글을 남기며 격의 없는 소..

유용한 정보 2021.12.03

글로벌제약사와 협업으로 성장하는 우리 스타트업

서울바이오허브 주관 오픈이노베이션 J&J, 노바티스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기회 우승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센터 입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 전경. 인류를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구한 여러 백신 중 하나가 화이자의 코비드19백신이다. 이 백신은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기업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했다. mRNA 백신의 원리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헝가리 출신 생화학자인 카탈린 카리코 박사가 바이오엔테크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독일의 벤처기업에 불과했던 바이오엔테크는 2018년부터 화이자와 mRNA 백신 연구를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창궐한 2020년 1월부터 코로나 백신 연구를 시작해 불과 10개월 후인 11월에 4만3500명에 대한 임상시험을 끝마쳤다. 코비드19와의 전쟁에..

유용한 정보 2021.12.02

남한 유일 고려 도성 '강화중성'서 대규모 치성 첫 발견

몽골 침략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 내외부 연결 교통로 관리 및 성문 방어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남한 지역의 유일한 고려 시대 도성유적인 강화중성에서 대규모의 치성(방어를 위한 성곽 시설물)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2일 밝혔다. 강화중성 성벽 내측 등성시설 전경(사진=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치성은 수도 강화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중성에서 처음 확인된 대규모의 성곽 구조물이다. 강화도성 내·외부를 연결하는 교통로를 관리하고, 성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강화도성의 성곽 구조와 운영방식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유용한 정보 2021.12.02

[오미크론 상륙] "왜 공항 문 활짝 열어놓나"..국내 첫 확진, 시민들 뿔났다

오미크론 5명 확진..추가 의심자 2명 분석 중 "정부 방역 그대로면, 하루 1만명 돌파도 가능"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백신접종 자가격리면제자들을 검사센터로 안내하고 있다. 같은 날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처음 확인됐다.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강승연·김빛나·김영철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시민사회는 공포에 휩싸였다. 정부의 허술한 방역정책 아래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비난도 거세다. 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까지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해당 확진자가 이용한 인천국..

유용한 정보 2021.12.02

[DMZ, 희망의 사람들] 두루미들은 철조망 가로질러 남북을 오가는데..

너른 벌판 한탄강·임진강 최적 서식지 해마다 10월 말이면 DMZ 일대 찾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지난달 말 연천군의 유일한 민통선 마을인 이곳의 망제여울에 두루미 세 마리가 쉬고 있다. 두루미는 상대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아 ‘평화의 새’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망제여울이 보이는 곳에 지난 10월 ‘두루미 관망대’가 설치 됐다. 두루미 사진은 그 관망대에서 찍었다. 지난해 보지 못하던 새로운 지형물의 등장에 놀란 탓인지 여기서 쉬는 두루미들의 개체 수가 과거보다 준 것 같다고 두루미 보호단체는 전한다. ​ “저기 두루미들 보이지요. 저 새들이 앉은 모래톱이 북한 땅이에요.” 경기도 연천군 중면 비무장지대(DMZ) 태풍전망대에선 북한의 산하가 800m 코앞에 보였다. 인공기가 걸린 북한군 초소가 망원..

유용한 정보 2021.12.02

과거엔 수라상 '진미'.. 요즘엔 잔칫상 '감초'

당면에다 고기와 채소를 넣어 만든 잡채. 이렇게 만드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궁중요리로 출발한 잡채는 본래 갖은 나물만을 익혀 무친 요리였다. 잡채에 고기나 당면이 들어간 건 근대 이후다 이우석 놀고먹기연구소장 ■ 이우석의 푸드로지 - 잡채(雜菜) ​ 잡채 맛있게 만들어 바친 문신 이충 ​ 광해군 마음 사로잡아 정이품 출세 ​ 재료 보고 지방상황 파악했단 얘기도 ​ 숙주 등 갖은 나물 익혀 무친 요리 ​ 근대부터 썬 고기·당면 넣기 시작 ​ 중국선 돼지기름에 빠르게 들들 볶아 ​ 미국선 중국식 잡채 ‘찹 수이’로 즐겨 ​ 감염병의 위험이 여전하지만 파티의 계절이다. 일상찾기 중 1년 이상 멈췄던 모임이 많다. 송년 시즌까지 겹쳐 곳곳에 사람들이 모여 송년 파티를 열 때다. 파티에는 언제나 음식이 있게..

유용한 정보 2021.12.02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2일 개막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가 오늘 개막한다. 여러 명작을 남긴 베르디 오페라 중에서도 가장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사교계의 여성, 비올레타와 그녀의 연인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상류사회의 위선을 비판하여 당대 관객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인간의 본질을 고민한 베르디의 의도에 부합되는 메시지를 극적 요소에 잘 녹여내며 우아하고 세련된 무대를 펼쳐낼 예정이다. 연출은 아흐노 베흐나흐. 2014년에도 이 작품으로 갈채 받았던 연출가다. 절제된 화려함과 감각적 무대로 유명하다. 지난 10월에는 역시 국립오페라단 무대에서 독일 제3제국 시대로 배경을 옮긴 ‘삼손과 데릴라’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 역시 ..

유용한 정보 2021.12.02

국민 10명 중 5명 "내년 집값 오른다".."전세도 상승 예상"

부동산R114 설문..비율 줄었지만, 하락 14%로 아직 상승에 무게 대출·금리인상, 주요 하락 요인 꼽혀..대선·규제 주요 변수로 (부동산R114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이 내년 상반기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상승 응답 비중은 일부 줄었으나, 여전히 하락보다는 상승·보합 예상이 강해 아직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10일부터 15일간 전국 13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8.21%(632명)는 상승, 37.53%(492명)는 보합, 14.26%(187명)는 하락이라고 답했다. 직전 조사인 2021년 하반기(62%)와 비교하면 상승 응답 비중이 줄었..

유용한 정보 2021.12.02

11월 수출 사상 첫 600억달러 돌파..연간 최대 수출 달성 확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무역 역사상 최초로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1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코로나19 기저효과를 뛰어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필두로 주력 산업의 고른 선전에 힘입어 올해 수출과 무역 규모는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604억4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573억6000만달러로 43.6% 늘었고 무역수지는 30억9000만달러로 1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무역 역사상 월 수출액이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최고 수출 기록인 지난 9월 실적(559억2000만달러)을 45억2000만달러 상회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는 월간 수출 규모가 지..

유용한 정보 2021.12.01

LG전자, '차량용 반도체' 만든다

'MCU' 직접 개발해 시장 진출 공급망 내재화·부품 사업 강화 ​ LG전자가 차량용 반도체를 직접 만든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는 자동차 시장에 대응, 반도체 공급망을 내재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LG전자 차량용 반도체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 총괄은 CTO 부문 내 SIC센터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LG전자는 자체 MCU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CU 내재화를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LG전자 CTO 부문은 현재 디지털 로직 설계와 시스템온칩(SoC) 등 반도체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모두 MCU와 관련된 분야로, 자체 반도체 역량을 기르기 위한 포석이다. 이르..

유용한 정보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