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동대문은 유령도시라는데..판교는 오피스 활황 빅테크, 매물 싹쓸이..스타트업 M&A 등 꾸준한 수요 아시아경제 | 김동표 | 입력2021.09.23 14:03 | 수정2021.09.23 14:03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일대 오피스 일대 전경. 연면적 4만9000평에 달하는 알파돔시티 6-1 블록 건물(왼쪽)은 카카오가 내년 2분기 입주해 전체 면적을 사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는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직격탄을 날렸다. 서울 명동과 동대문 등 인파가 넘쳐나던 상가 밀집 지역은 유령도시가 됐다. 그러나 내부를 들여다보면 오피스시장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비대면·재택근무 확산에 오피스시장이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ICT 기업이 몰린 판교는 매물을 찾기조차 힘들다. ICT 기업들의 몸집이 커지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