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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분양가격 더 올라간다.."가격심사에 주변시세 반영"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이소은 기자 | 입력2021.09.29 11:52 ​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 아파트의 거래절벽 상황이 빚어지고 있지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도심속 재건축 단지와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1.09.27. ​ 이달말 부터 분양하는 지방 아파트 분양가격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을 하면서 분양가격을 심사할 때 인근 아파트 시세를 더 많이 반영하는 방법으로 심사 기준을 변경하기 때문이다.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나 재개발 지역의 경우 분양가격에 인근 시세가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분양가격도 따라 올라갈 전망이다. ━ 인근에 유명 브랜드 ..

유용한 정보 2021.09.29

"웃돈 9천만원에 양도세 내도.." 양평·가평 등 비규제지역 분양권 손바뀜 활발 [부동산360]

이달 초 전매제한 풀린 양평역한라비발디 1단지서만 분양권 151건 거래..5채 중 1채꼴 높은 웃돈에 양도세 매수자 부담 조건에도 거래 단기 시세차익 노린 투자수요 유입 등 과열 양상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29 10:31 ​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정부의 지난해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조치로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차갑게 식은 가운데 경기도 양평, 가평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는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집값 상승에 청약 경쟁률이 치솟다 보니 웃돈(프리미엄)을 주고 분양권을 사더라도 시세보다는 저렴하게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실수요가 몰린 데다 분양권 시세차익을 노리는 단타성 투자수요까지 유입되면서 손바뀜이 잦았던 것으로 보인다. 29일 ..

유용한 정보 2021.09.29

"누구나 청약? 우릴 바보로 아나" 박영수 딸 줍줍, 3040 분노

아파트 받은 시점, 미분양일 때가 아니라 2배 오른 뒤 중앙일보 | 김원 | 입력2021.09.28 16:26 | 수정2021.09.29 02:14 ​ 박영수 전 특검이 특검으로 일할 당시 자신이 대표로 있던 법무법인 강남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당첨자는 전생에 단군왕검이었을 겁니다." 지난달 11일 진행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무순위 청약에서 당첨자가 누가 될지를 놓고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했던 말이다. 전생에 엄청나게 좋은 일을 해야 당첨의 복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였다.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당시 무순위 청약에는 5가구 모집에 24만8983명이 몰렸다. 시세가 분양가(약 14억원)의 2배에 달했기 때문에 '14억 로또'라고도 불렸다. 청약 전쟁에 '..

유용한 정보 2021.09.29

신림동 고시촌 청년 등친 전세사기 파문.. 그들은 갈 곳을 잃었다

청년 피해자 30여명, 대부분 학생·신혼부부 신림동에서도 보증금 가장 싼 '언덕 꼭대기' "공인중개사들 신탁등기에 대해 설명 안 해" 한국일보 | 이승엽 | 입력2021.09.28 05:00 ​ 지난 14일 다가구주택들이 늘어선 서울 관악구 신림동 녹두거리.(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이승엽 기자 취업준비생 A(24)씨는 올해 초 큰맘 먹고 지방에서 동생과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 공부를 더 해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였다. A씨 수중에 있던 돈은 8,000만 원 남짓. 수년간 아르바이트로 모은 1,000만 원에, 부모님과 삼촌 등이 십시일반 도와 만들어진 소중한 돈이었지만 서울 전셋값은 상상을 초월했다. 찾아간 중개업소마다 "1억 원 아래로는 전셋집 못 구한다"는 답만 듣고 쫓기듯이 나왔다. 8,0..

유용한 정보 2021.09.29

[단독]공공임대주택 빈집 98%가 소형인데.. 소형 더 늘리겠다는 정부

작년 공급 공공임대 5750호 '공실', 소형 주택이 5642호로 대다수 文대통령 방문한 2채도 아직 빈집.. 국토부, 내년 임대주택 공급계획 50㎡ 이상 주택 비중 9%에 불과.. "공공임대, 시장과 엇박자" 지적 동아일보 | 전주영 기자 | 입력2021.09.29 03:01 ​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릉하늘마루. 1인 청년용 방. 동아일보DB 지난해 입주를 시작했으나 올해 6월 기준 비어 있는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98%가 전용면적 50m²(약 15평) 미만 소형 주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정부는 50m² 미만 소형 주택 위주로 공급을 대폭 늘렸지만 정작 수요자들의 선호는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홍보했던 경기 화성시 동탄의 40m²대 공공임대주택도 9개월이 지난 현재..

유용한 정보 2021.09.29

도심복합사업에도 '알박기' 우려..사업 추진 속도낼까?

증산4 도심복합사업 추정 분담금 공개로 투명성↑ 내년 예정된 이주 지연 우려도.."이주지원책 검토" 뉴스1 | 노해철 기자 | 입력2021.09.29 06:05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6월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방문해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를 둘러보고 있다. 2021.6.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정부가 '2·4 공급대책'의 핵심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의 추정 분담금과 용적률 등을 공개하면서 사업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민 관심이 큰 사업성 지표를 제시함으로써 사업 불투명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일부 주민 사이에선 이른바 '알박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사업에 반대하는 토지 등 소유자들이 이주하지 않..

유용한 정보 2021.09.29

박원순 도시재생 1호 → 오세훈 민간재개발 1호 신청, 숭인동에 무슨 일이?

매일경제 | 최아영 | 입력2021.09.27 18:21 ​ 서울시 종로구 숭인1동에 걸린 현수막. [사진 = 최아영 기자] "재개발요? 당연히 해야죠. 불편한 게 한두 개가 아니에요. "(서울시 종로구 숭인1동 주민 A씨) 이른바 '오세훈표 민간재개발'이 시동을 걸면서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막혔던 재개발이 진행된다는 기대감에서다. 숭인1구역은 지난 23일 시작된 '2021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 첫날 기다렸다는 듯이 첫 번째로 접수했다. 과거 도시재생지역으로 묶여 재개발에서 제외됐던 지역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숭인1구역은 후보지 등록일 기준 구역지정 요건 67% 중 주민동의율 51%를 얻었다. 27일 찾은 숭인1구역은 낡은 저층 주택들이 경사진 골목을..

유용한 정보 2021.09.29

대통령이 칭찬했던 '13평 임대주택'..9개월 넘게 공실

[2021국감]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말 '인테리어 쇼' 논란 빚은 44형 주택, 5회 모집에도 미임대 이데일리 | 김나리 | 입력2021.09.28 09:20 | 수정2021.09.28 09:26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칭찬했던 경기도 화성 동탄 소재 공공임대주택이 대통령 방문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방문 이전 기간까지 더하면 공실 기간은 1년 6개월을 넘어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당시 장관이었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전 장관과 후보자였던 변창흠 전 장관이 동행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용한 정보 2021.09.28

조합까지 설립했는데 착공 어려운 이유..'지주택'의 비밀

서울시·정동만 국토위 의원실, 지주택 현황 조사 최근 5년 간 19곳 조합설립..이 중 2곳만 착공 토지수용 위한 자금 확보 어려워 사업 좌초 조합권 매매도 성행.."투자하지 않는 것 추천" 이데일리 | 황현규 | 입력2021.09.28 06:02 | 수정2021.09.28 06:02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지난해 서울 동작구의 한 지역주택사업지의 조합권을 약 5000만원에 매수한 A씨는 최근 들어 불안감에 잠이 오지 않는다. 올 중순 계획이었던 착공 일정이 내후년으로 밀렸기 때문이다. A씨는 “조합권을 샀을 당시만 해도 곧 착공에 들어갈 것처럼 홍보했다”며 “결국 내후년으로 밀렸지만, 일정이 더 밀릴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내집 마련을 해..

유용한 정보 2021.09.28

공동명의 vs 단독명의..종부세 줄이는 비결은

[돈이 보이는 창]종부세 절세방법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종부세..특례제도 신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도 과세 특례 가능 국세청 홈택스에서 사전 비교 후 30일까지 신청 임대주택 합산배제 등도 유의해야 이데일리 | 김나리 | 입력2021.09.26 09:54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올해부터 부부 공동명의로 주택 한 채를 소유한 경우 1주택 단독명의자처럼 종합부동산세 과세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공동명의와 단독명의 중에서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를 놓고 관심 갖는 납세자들이 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부부 공동명의 1주택 가구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단독명의로 종부세 과세방법을 바꾸는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를 신청할 수 있다.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거주자(국내에 ..

유용한 정보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