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 입력2021.10.02 05:32 연희동 교통섬 부지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건물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서대문구 연희동 교통섬 부지에 짓는 임대주택 건물 내부 설계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좁은 부지에 공급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1인 가구 법정 최소면적과 비슷한 전용 15㎡ 위주로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착공 전부터 '쪽방' 논란이 불거지자 보완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 전용 15㎡ 초소형 공급 재검토..전체 물량 다소 줄어들 듯 ━ 서울시 관계자는 29일 "연희동 교통섬 임대주택 단지 공급면적 등 설계안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연희동 교통섬 임대주택(연희 공공주택지구)는 전체 15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