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갭투자 2017.9월 14.3%→2021.7월 41.9% 임기 내내 투기 삼아 단속했지만 '무용', 강남4구 강세 여전 갭투자라는 형식에만 매몰, 실수요자 내집마련 여부 살펴야 아시아경제 | 조강욱 | 입력2021.10.03 21:46 부동산 자료사진 /문호남 기자 munonam@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투기의 원인으로 지목했던 갭투자가 임기 동안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만 4년여 동안 무려 3배 가량 늘었다. 3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 서울시 자금조달계획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9월부터 2021년 7월에 이르기까지 서울시 매수건 대비 갭투자(*보증금 승계후 임대) 비율이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9월 14.3%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