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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절벽 풀려면 양도세 완화해야"

전문가들 "재건축사업 물꼬 터줘야" 양도세 감면 기준 11억원 상향 시급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30 12:23 ​ 서울 아파트 매물품귀가 이어지면서 집값 상승장이 최소한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를 새로 지어 공급하려면 최소 4~5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단기 공급 방법은 기존 재고주택 시장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완화하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여기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등으로 억눌렀던 도심 재건축 사업의 물꼬를 터줘야 조급한 주택시장 수요자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단기에 주택을 지어서 물량을 늘리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규제를 풀고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이..

유용한 정보 2021.09.30

다시 치솟는 김포 아파트값 전용 84㎡ 단숨에 11억원 '껑충'

한강메트로자이2단지 전용 84㎡ 11억원 김포 첫 '국평' 10억원대 거래 "인천2호선 연장안 호재 영향..상승세 확대, 전역 아닌 국지적" 뉴스1 | 이동희 기자 | 입력2021.09.30 06:30 | 수정2021.09.30 08:12 ​ 김포의 아파트 단지 모습. 2021.5.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주춤했던 경기 김포시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값이 단숨에 10억원 넘어 11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2단지' 전용 84㎡는 지난 24일 11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 신고가로 지역 최고가다. 김포서 전용 84㎡..

유용한 정보 2021.09.30

10월 일반분양 전국 5.2만·수도권 3.4만가구.. 올해 최대 규모

머니S | 강수지 기자 | 입력2021.09.30 10:10 | 수정2021.09.30 10:10 ​ 10월 전국에서 6만4906가구(사전 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도시형 생활주택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오는 10월 올해 최고 분양 물량(일반 분양 기준)이 쏟아진다. 가을 분양 성수기와 함께 사전청약 물량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오는 10월 전국에서 6만4906가구(사전 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도시형 생활주택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5만2641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3만4714가구(65.9%)이며, 지..

유용한 정보 2021.09.30

3기 신도시 입주때 철도 18%만 개통.."교통 인프라 구축 시급"

도로는 43개 중 16개 입주시점 개통 2기 신도시도 철도·도로 개통 지연 "자칫 허허벌판 섬도시로 전락 가능성"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30 07:32 ​ 3기 신도시인 경기 하남시 교산지구 일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3기 신도시에 입주해도 한동안 신설 철도와 도로는 개통하지 못할 전망이다. 입주 시기보다 개통 시점이 늦어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제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도시 철도 사업 11개 중 단 2개만이(18.2%) 입주 시점 개통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도 43개 사업 중 16개(37.2%) 정도만 입주 시점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

유용한 정보 2021.09.30

[단독]서울 거래 43%가 갭투자인데 그중 절반이 '깡통전세' 위험

머니투데이 | 김민우 기자 | 입력2021.09.30 05:50 ​ 올해 서울에서 집을 산 매수자의 43%가 기존 세입자의 임대보증금을 떠안은 '갭투자' 형태로 집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12.4%는 임대보증금이 매매가를 넘는 '깡통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보증금이 매매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도 48%에 달했다. 집값과 전세가격 상승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적은 금액을 투자하고도 주택을 매수할 수 있지만 추후 집값이 떨어지게 되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우려가 제기된다. 사실상 집값 상승만을 전제로 한 '폭탄돌리기'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29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의 주택매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현황(2020년 1월~2021년 7월3..

유용한 정보 2021.09.30

HUG 분양가, 인근 비슷한 단지 시세 반영한다

고분양가 심사기준 개편 확정 규모·브랜드 감안 분양가 산정 지방 정비사업 활성화 기대 "기존과 크게 달라진 것 없다 공급 확대 효과 미지수" 지적도 한국경제 | 하헌형/이혜인 | 입력2021.09.29 17:35 ​ 분양가 산정 문제로 공급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현장. /한경DB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高)분양가 심사 제도 개편안을 29일 확정 발표했다. 신규 단지 분양가 책정 때 규모와 브랜드 인지도가 비슷한 인근 단지 시세를 반영해 분양가를 적정 수준으로 맞춘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안이 시행돼도 지나치게 낮게 책정돼온 분양가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아파트 브랜드 감안해 분양가 산출 HU..

유용한 정보 2021.09.30

"빚투 잡는다더니, 서민만 잡는다"..대출규제 불똥 튄 실수요자들

"이미 분양받은 실수요자 소급적용 등 검토해야" "10월로 예정된 주택 대책에 구제책 포함 기대" 뉴스1 | 전형민 기자 | 입력2021.09.28 16:25 | 수정2021.09.28 16:25 ​ 서울시내 은행 대출창구에서 시민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1. 아파트 사전청약 11년 만에 2019년 경기 하남시 공공분양주택 당첨돼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직장인 A씨. 입주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잔금은 약 2억5000만원. 요즘 같은 대출 규제 분위기만 아니었다면 아파트 시세 기준으로 충분히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일부 은행이 분양가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낮추면서 잔금을 치르기 어려워졌다. 지금 사는 집의 전세 보증금도 은행권 전세 대출이어..

유용한 정보 2021.09.30

'7조' 한남3구역, 9년 만에 조합장 선거 앞두고 내홍

내달 조합장 선거 앞두고 후보 3명 출마 공정선거 도마..조합, 오늘 선관위 해임 이사회 추진 한국경제 | 김하나 | 입력2021.09.28 07:36 재개발을 추진중인 한남3구역 전경. / 자료=한경DB ​ 총 사업비만 7조원이 넘는 한남3구역 재개발이 내홍을 겪고 있다. 내달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간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공정선거 시비가 불거지면서 조합은 선관위 해임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정비업계 및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이수우 조합장은 이날 오전 선거관리위원을 해촉(해임)하는 이사회를 소집했다. 이 조합장과 일부 조합원들은 선관위의 공정성을 문제삼으면서 용산구청에 단속을 요구한 상황이다. 한남3구역은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내달 15일 조합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조합..

유용한 정보 2021.09.29

성남낙생·의정부우정 지구계획 통과.."10월 사전청약 대상지 모두 승인"

전체 8200가구 공급..사전청약 물량은 1900가구 사전청약 10월 15일 모집공고 시작..접수 월말 예정 뉴스1 | 박종홍 기자 | 입력2021.09.29 06:00 ​ 사전청약 현장접수처(자료사진) 2021.7.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10월 2차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성남 낙생과 의정부 우정의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통과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20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해당 신규택지 2곳에 대한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구 두 곳에는 8198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900가구는 10월 2차 사전청약 물량이다. 성남 낙생 지구는 서울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분당·판교 신도시와도 생활권을 ..

유용한 정보 2021.09.29

서울 빌라 시장 '몸테크' 열풍..아파트 거래량 9개월째 추월

아파트값 치솟자 저렴한 빌라로..재개발 활성화 정책도 한몫 청약 가점 낮은 2030, 실거주와 투자 겸해 구축 빌라로 빌라 활황에 중위 매매가격 4년 전 아파트 가격으로 올라 아시아경제 | 임온유 | 입력2021.09.29 08:58 ​ 서울 양천구 한 건물에서 바라본 빌라촌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열풍이 지속되면서 매매 거래량이 아파트의 2배로 치솟았다. 아파트 가격 급등에 대체재를 찾는 실수요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서울시와 정부의 적극적 재개발 정책으로 투자 수요가 확대된 결과다. 특히 자금여력이 충분치 않은 2030세대는 실거주·투자를 겸한 일명 '몸테크'에 나서고 있다. 몸테크란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노후 주택에서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유용한 정보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