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894

세종 특별공급 물량 5채 중 1채 '전매·매매'..시세차익만 '6803억'

송언석 "10년간 2.6만 특공물량 중 19.2% 매각..1인당 1.3억 차익" "일부 특공당첨자, 전세·월세 운영 뒤 매매 등 투기 목적 활용 정황"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21.09.14 12:15 | 수정2021.09.14 12:15 ​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세종시에서 10년간 특별공급한 아파트 5채 중 1채는 전매나 매매를 통해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얻은 시세차익도 68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21년 7월 말까지 공급된 세종시 이전 공공기관 특별공급 물량 2만5989가구 중 19.2%에 달하는 4988가구가 전매나 매매로 거래됐..

유용한 정보 2021.09.14

'전세난에 대기수요까지'..요동치는 3기신도시 주변 전세시장

교산·왕숙·창릉 등 3기 신도시 일대 전셋값 1억원씩 ↑ "3기신도시 대기수요 누적..원주민 밀려날수도" 뉴스1 | 전형민 기자 | 입력2021.09.14 05:00 | 수정2021.09.14 05:00 ​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의 모습.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전세요? 호가밖에 없어요. 급하시면 그거라도 보시고, 아니면 대기라도 걸어드릴까요?" 경기도 하남 교산 신도시 인근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14일 전세 매물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세 매물이 별로 없는 데다, 그나마 나와 있는 매물들이 호가로만 거래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3기 신도시 인근 아파트의 전세 매물이 지난해보다 평균 1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사전청약 일정이 ..

유용한 정보 2021.09.14

"3000가구 다 부술 판"..검단 아파트 사상 초유 사태 빚나

[땅집고]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고 있는 아파트 3개 단지, 3000여가구가 문화재법상 왕릉(王陵) 경관을 가린다는 이유로 공사 중단 조치를 당했다. 최악의 경우 이미 꼭대기층까지 올라간 아파트를 전면 철거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땅집고]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골조 공사가 모두 끝났다. /네이버지도 문화재청은 지난 6일 사적202호인 김포 장릉 근처에 아파트를 지은 대방건설·대광건영·금성백조 등 3개 건설사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문화재청은 건설사들이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반경 500m 내에 최고 25층·3400여 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으면서 사전 심의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문화재청..

유용한 정보 2021.09.14

서울 빌라 월세살기도 힘드네…보증금·월세 모두 사상 최고

입력 : 2021-09-14 09:02:05 수정 : 2021-09-14 09:54:55 ​평균 보증금 5천638만원에 월세는 62만원 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 빌라는 서울 강남 월세 상회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월셋집에 살려면 평균 5천683만원의 월세 보증금에 62만원의 월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연립·다세대 평균 월세와 월세 보증금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평균 월세는 62만4천원에 달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강북 도심권(종로·중·용산구)과 강남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 빌라의 평균 월세는 각각 84만4천원과 88만8천원에 달..

유용한 정보 2021.09.14

[단독]'조합원 양도금지법' 연내 통과 어려울듯..재건축 또 '올스톱'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김민우 기자 | 입력2021.09.13 16:54 | 수정2021.09.13 20:05 ​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 투기수요를 차단하면서 주택공급 속도를 내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법안'이 사실상 올해 안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당초 이달안에 개정안을 통과시켜 하반기 정비사업 속도를 올리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재산권 침해"라며 재건축 단지의 민원이 빗발치자 정작 법안을 발의한 야당에서 발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 빨라야 11월 이후에나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서울 여의도 재건축 단지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강남구 은마아파트 등 대형 재건축 사업 진행이 다시 '스톱' 될 위기에 놓였다. ━ 오세훈의 '묘수..

유용한 정보 2021.09.14

'임대차법 1년' 서울 반전세 거래 40% 육박.."마포구 52.2% 월세 포함

1년 간 반전세 꾸준히 증가.."임대차법 도입 이후 급증"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21.09.12 15:56 | 수정2021.09.12 15:56 ​ 아파트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지난달 반전세 등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가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임대차 계약(계약일 기준)은 총 1만2567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를 낀 계약은 39.4%(4954건)다. 이는 전달(35.5%, 7월)보다 3.9%포인트(p) 오른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다. 월세는 보증금을 기준으로 월세의 12개월 치 이하인 임대차 거래, 보증금이 월세의 12∼240개월 치인 준월세 거래,..

유용한 정보 2021.09.14

[단독] '5만→3.6만 가구'..1년 앞도 못보는 정부 공급전망

서울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28% 급감 洪 "공급 확대 체감" 장담했지만 물량 축소로 신뢰도 추락 불가피 8·4. 2·4대책은 지자체·주민 반발 "규제로 공급 보릿고개 올 것" 지적도 서울경제 | 변수연 기자 | 입력2021.09.12 18:02 | 수정2021.09.12 18:39 ​ 서울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오는 2022년도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 전망치를 1년 사이에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1년 뒤의 공급 예측도 빗나가면서 정부의 중장기 공급 목표 수치를 신뢰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예측한 2022년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은 5만 가구였지만 최근 발표에서는 3만 6,000가구로 수정된 것으로 확..

유용한 정보 2021.09.13

클릭 한번이면 연봉 번다..부동산 '초피' 단타 기승

생활형숙박시설, 경쟁률 수천대1 광풍 아파트 대비 규제 문턱 낮아 수요 몰려 당첨 취소해도 불이익 없어 '묻지마 청약' 아시아경제 | 김동표 | 입력2021.09.13 11:44 | 수정2021.09.13 14:21 ​ 13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집에서 클릭 몇 번 해서 당첨만 되면 남편 연봉이에요. 안 할 이유가 없죠." 결혼 9년 차 A씨(39)는 오전 7시 눈을 뜨면 스마트폰을 먼저 집어든다. 부동산 관련 기사 스크랩과 청약 등 부동산 투자 관련 정보가 올라오는 카카오톡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재 들어가 있는 카톡방만 11개다. 최근 크게 관심을 기울이며 보고 있는 투자처는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이다. 그는 최근 ‘생숙’ 청약에 온가족 명의를 모두 동원해 청약을 넣고 있다..

유용한 정보 2021.09.13

"미친 집값"..중산층 번지는 주거불안

서울 매맷값 1년새 17.9% ↑ 청약 당첨도 대출도 힘들어 대기업 직원마저 내집 포기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13 11:48 | 수정2021.09.13 11:52 ​ #. 서울에서 대기업을 다니는 김모 씨(36)는 결혼을 앞두고 올해 초 신혼집을 알아봤지만 집값이 너무 비싸 매매를 포기하고 혼자 살던 전셋집에서 살림을 시작했다. 종잣돈을 더 모아 집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최근 마음을 고쳐먹었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지금이 아니면 집을 살 수 없겠다는 위기감이 들어서다. 그러나 8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모은 돈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해도 서울에서 살 수 있는 집은 별로 없었고 반년 새 더 줄어 있었다. 출퇴근 1시간대 거리의 경기권 아파트도 예산은 빠듯했다. 김씨는 “‘..

유용한 정보 2021.09.13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폭등에..'반전세'로 밀려나는 서민들

서울 아파트 임대차 40%가 '반전세' 한국경제 | 하헌형 | 입력2021.09.12 11:12 | 수정2021.09.12 15:44 ​ /사진=연합뉴스 ​ 서울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지난달 반전세 등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임대차 계약(계약일 기준)은 총 1만2567건이었다. 이 중 월세가 조금이라도 낀 계약은 39.4%(4954건)를 차지했다. 이는 전달(35.5%·7월)보다 3.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을 전세, 월세, 준월세, 준전세 등 4가지로 분류한다. 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이하인 임대차 거래, 준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2..

유용한 정보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