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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승률 1위 세종시 반전..아파트값 7주 연속하락 왜

중앙일보 | 김원 | 입력2021.09.12 15:11 | 수정2021.09.12 15:15 ​ 세종시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했다. 세종시 아파트 단지. 뉴스1 ​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값이 급등한 가운데, 지난해 전국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세종시만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첫째 주(6일 기준)까지 세종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2.19%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상승률(35.88%)의 16분의 1 수준이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값은 9.71% 올랐다. 수도권 상승률은 12.01%, 서울은 4.29%였다. 세종시는 지난해 1년간 아파트값이 44.93%(한국부동산원 기준) 올라 전국에서 ..

유용한 정보 2021.09.13

'전세의 월세화' 가속.. 서울 39.4%로 '역대 최고'

파이낸셜뉴스 | 김동호 | 입력2021.09.12 14:15 | 수정2021.09.12 14:15 ​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아파트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지난달 반전세 등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급등한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반전세나 월세 시장으로 밀려나는 것이다. 특히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세입자는 신규 계약시 폭탄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임대차 계약(계약일 기준)은 총 1만2567가구로, 이 중 월세가 포함된 계약은 39.4%(4954건)을 차지했다. 이는 전달 35.5%보다 3.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올해 가장 높은 수치다. 월세가 포함된 계약은 월세, 준월세, 준전세 등 3가지다. 월세..

유용한 정보 2021.09.13

낡은 빌라도 10억..중개업자도 혀내두르는 'GTX 거품집값'

GTX호재 의왕 주변 집값 과열 주의보 신축·구축 가리지 않고 2~3억 높여 불러 신도시 지정에 정차역 기대감 커진 안산 "하반기 상승 전망..급등지역 투자 유의" 이데일리 | 강신우 | 입력2021.09.13 05:11 | 수정2021.09.13 05:11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말도 마세요. 올초 6억원에 팔렸던 아파트가 지금 12억원을 불러요. GTX 정차소식이 나온 뒤 며칠사이 호가가 2억~3억원 오른 셈입니다. 이 아파트는 올초 6억원에 팔렸는데, 호가만 보면 한달에 1억원씩 오르는 거 같아요. 집주인들이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니까 중개업자인 저조차도 팔아주기 싫을 정돕니다. ” 지난 10일 오전 11시 기자가 찾은 1호선 의왕역 주변 경기 의왕시 삼동 일대는 GTX역 정차 검토소..

유용한 정보 2021.09.13

집값급등에 궁핍한 살림, 물가지표론 못본다?.."집값포함 물가 4.6%대"

소비자물가와 달리 집값 뺀 정부.."기재부·韓銀 집값 늑장대응 유발" "물가관리 목적은 '삶의 질' 관리..현행물가론 '영끌'대출자 국민 이해 못 해"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21.09.12 07:34 | 수정2021.09.13 08:37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도걸 차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9.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서민 소비여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집값이 정작 물가지표엔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상승률을 반영해 물가가 최대 2% 가까이 오르면 이를 관리하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책임감독을 끌어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집값상승률 연일 역..

유용한 정보 2021.09.13

세종 발 뺀 자금, 대전·천안 '10억대' 신고가 양산?.."실수요자 신중해야"

힘빠진 천도론·상승피로감에 세종 집값 급락 속 대전 등 연일 신고가 "실수요 분양 열기 탄탄" vs "작전세력 낀 청주 사례 잊었나"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21.09.12 14:33 | 수정2021.09.12 15:16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지난해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인근 대전은 물론 천안엔 신고가 아파트가 속출해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인다. 일각에선 세종에서 발을 뺀 유동자금이 규제가 강화된 수도권 대신 인근 대전과 천안으로 유입되며 신고가를 주도하고 있어 주택매입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세종집값 급락 속 대전·천안 연일 10억대 '신고가' 12일 한국부동산원에 ..

유용한 정보 2021.09.13

"빌라 구하기도 어려워요".. 이주 앞둔 반포주공 세입자들 발 동동

조선비즈 | 최온정 기자 | 입력2021.09.10 14:00 | 수정2021.09.10 14:07 ​ “길 건너 뒷편 빌라도 보고 있는데 값이 워낙 올라 집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가 이주를 개시하자 이사할 곳을 찾지 못한 이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전셋값 상승기에 한꺼번에 이주 수요가 몰린 데다 학군지라 인근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 전세 품귀현상이 일어난 탓이다. 인근 빌라 전셋값도 치솟으면서 코너에 몰린 세입자들은 단체행동에 나설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일부 집주인들이 각자의 유불리에 따라 이주기간을 늦추거나 앞당기기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세입자들의 불만을 키우는 모양새다. ◇ 전셋값 상승기에 이주수요 몰리자 빌라 전셋값도 5억~6억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

유용한 정보 2021.09.12

집값급등에 궁핍한 살림, 물가지표론 못본다?.."집값포함 물가 4.6%대"

美 소비자물가와 달리 집값 뺀 정부.."기재부·韓銀 집값 늑장대응 유발" "물가관리 목적은 '삶의 질' 관리..현행물가론 '영끌'대출자 국민 이해 못 해"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21.09.12 07:34 | 수정2021.09.12 07:57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도걸 차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9.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서민 소비여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집값이 정작 물자지표엔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상승률을 반영해 물가가 최대 2% 가까이 오르면 이를 관리하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책임감독을 끌어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집값상승률 연일..

유용한 정보 2021.09.12

거래절벽 속 아파트값 계속 오르는 세 가지 이유

조선비즈 | 최상현 기자 | 입력2021.09.12 06:03 | 수정2021.09.12 06:03 ​ 서울 부동산 시장이 ‘거래절벽’ 상태에 빠진 가운데, 아파트값 상승세는 점점 가팔라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은 가격 하락 신호라는 통념과 배치되는 상황이다.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12일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698건으로 전년 동기(1만664건) 대비 55.9% 줄었다.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8월 거래량은 3016건으로 집계됐는데, 아직 실거래가 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잠재 증가분을 감안해도 7월보다 적을 것이라는게 한국부동산원 등 관계자들 설명이다. 반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유용한 정보 2021.09.12

수도권 전셋값, 벌써 작년 상승폭 추월

1~8월 10.26% ↑ '10년 만 최대폭' 대출규제 검토..세입자 불안 커져 인천은 12.76% '21년내 최대'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09 11:53 ​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10년 내 가장 큰 폭으로 뛰고 있다. 벌써 작년 한해 상승폭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은 전세대출 규제까지 검토하고 있어, 전세 보증금 마련이 필요한 수요자들은 벌써부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8월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10.26% 올라 작년 한해 전셋값 오름폭(10.23%)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 전세대란이 일어났던 2011년 이후 10년 내 가장 가파른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는 2011년 1~8월 10.57% 올랐고, 그해 연간 기준 13.91% 뛰었..

유용한 정보 2021.09.11

전셋값 뛰며 대출 늘었는데..대출규제에 세입자 어쩌나

20·30대 대출 증가세 가팔라 "이러다간 고액월세 내야할 판" "청년층 주거상황 열악해 질 것"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09 11:49 ​ #. 경기도 안양에서 전세로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 씨는 최근 정부의 전세대출 규제 움직임에 마음이 무겁다. 내년 1월 전세 만기를 앞둔 상황에서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다고 하면, 집주인이 ‘본인 실거주’ 카드를 내밀 가능성이 크다. 2년 새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탓에 시세대로 가격을 맞춰 주려면 1억5000만원 가량 추가로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전세대출마저 막히면 졸지에 ‘전세 난민’ 신세가 될 수도 있다. 이씨는 “최근 신용대출 한도마저 줄면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다”면서 “고액의 월세를 내는 최악의 상황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

유용한 정보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