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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 8억인데 'KB시세' 6억?..실수요자 "대출 어쩌나"

가양강변3단지 호가 8억..KB시세는 2억 낮아 주담대 기준은 매매가 아닌 KB시세 "매매가에 비해 대출액 너무 적어" 호가 점점 높아지는데..실수요자 '전전긍긍'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8억 4000만원(매매가·호가)vs 6억 6000만원(KB시세) 최근 서울 강서구 가양강변3단지 아파트를 매수하려던 A씨는 예상보다 적게 나오는 대출액 때문에 결국 매매를 포기했다. 전용 39㎡의 호가가 8억 4000만원에 달했지만, 은행 대출의 기준이 되는 ‘KB시세’는 그보다 한참 낮은 6억 6000만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KB시세를 기준으로 A씨가 받을 수 있는 은행대출액은 2억 6000만원(LTV 40%)에 불과해, 약 6억원의 현금이 필요했다. A씨는 “호가보다 KB시세가 너무 낮기 때문에 대출액도 조금 나..

유용한 정보 2021.08.25

'다주택자' 줄었는데..집값은 '보란듯' 더 가파른 상승세 [시장 오판 부동산 정책]

7월 집합건물 다소유지수 16.22 정부 '옥죄기' 영향으로 감소세 매도 대신 증여..공급효과 한계 양도세공제 다주택 기간 제외 다시 규제 고삐 '압박' 통할지 주목 헤럴드경제 | 입력2021.08.23 11:20 | 수정2021.08.23 11:20 ​ 정부가 ‘집값 상승의 원흉’으로 지목한 다주택자의 비중이 지난 1년간 꾸준히 줄어들었으나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이기는커녕 되레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매물이 일부 시장에 나오긴 했으나 대부분 ‘버티기’를 택했고 주택을 처분하더라도 매도 대신 증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아서다. 정부가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에서 다주택기간을 제외하기로 하는 등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의 고삐를 더 바짝 죄고 나섰지만 그동안의 숱한 압..

유용한 정보 2021.08.25

'천장이 안보인다'..강남·서초 이어 동작구도 전용84㎡ 25억 돌파

동작 아크로리버하임 84.91㎡ 20층..6개월 만에 5억원 ↑ "한강 프리미엄·주변 정비사업 기대감 등 작용한 듯" 뉴스1 | 전형민 기자 | 입력2021.08.24 09:09 | 수정2021.08.24 09:09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이어 동작구에서도 국민평형으로 풀리는 84㎡ 이하(구 33~34평) 아파트가 25억원에 거래됐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작구 아크로리버하임(전용면적 84.91㎡·20층)는 25억원에 지난 3일 거래됐다. 이번 신고가는 직전인 지난 6월27일 21억9000만원(같은 면적·21층)보다 3억1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지난 2월 같은 면적이 20억원에 거래된 이후 6개월만에 5억원이 오른 셈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

유용한 정보 202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