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 김송이 기자 | 입력2021.08.27 06:01 오피스텔 가격 지수가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대체재’로 인식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오피스텔이 몰려있는 분당신도시 정자동 거리 모습 / 조선DB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올랐다. 누적 상승률은 0.73%다. 매매가격지수란 기준 시점이 되는 작년 6월 매매가를 100으로 놓고, 평균 매매가에 얼마큼의 변동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작년 하반기 내내 100 미만을 유지했던 이 지수는 올해 들어 100을 넘어서더니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오피스텔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