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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효과 가장 많이 본 영양제 TOP3

최근에는 건강에 관심이 커지고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보니,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직접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많은 영양제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김지영 약사는 본인에게 상담 후 추천한 제품을 먹고 만족도가 높아서 다시 찾거나, 직접 효과를 많이 본 영양제 3가지를 소개했다. ​ 1. 레시틴 레시틴은 신경전달 체계에서 중요한 인지질의 한 종류로, 두뇌 신경세포의 30%를 차지하는 성분이다. 콜린과 이노시톨 및 불포화지방산이 결합한 복합 물질로, 부교감신경계 말단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이기도 하다. 콜린은 체내 아세틸콜린의 생합성을 증가시켜주는데, 레시틴은 이 콜린의 가장 이상적인 섭취원이다. 부교감신경계가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은 혈관 확장 작용을 도와 심..

유용한 정보 2021.11.13

흥행불패 이유 증명한 두 얼굴의 열창..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포스터 [오디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익숙한 음악에 익숙한 스토리 그리고 익숙한 메시지까지. 모든 것이 익숙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무려 17년간 흥행 가도를 달릴 수 있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지난달 여덟 번째 막을 올린 '지킬 앤 하이드'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힌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횟수가 1천400회를 넘겼고 누적 관람객 수는 150만명에 달하는 대표 스테디셀러다. 브로드웨이에서 먼저 만들어진 오리지널 버전은 기껏해야 '중박' 정도에 그쳤으나 국내 흥행불패를 기록한 데는 제작사 오디컴퍼니가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공이 컸다. 무엇보다 한 명의 배우가 지킬 vs 하이드 ..

유용한 정보 2021.11.13

음식점 뜰에 6m 높이 광개토대왕비 세우고 17년째 추모제

고양시 '너른마당' 식당서 매년 대왕 기일에 합동 차례 동북아 호령한 대왕의 위업 기리고 고구려 기상 계승 목적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의 '너른마당' 식당에서는 매년 음력 9월 29일이면 진풍경이 벌어진다. 2021년 11월 3일 열린 광개토호태왕 추모제 장면 [너른마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시(集安市)에 있는 광개토대왕비를 실물 크기로 복제해 이 음식점 입구에 세운 거대한 비석 앞에서 17년째 합동 추모제가 열린다. 이달 3일에도 각계 인사와 예술인, 지역 원로 등 200여 명이 모여 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중국의 침략을 이겨낸 고구려의 힘찬 기상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예비역으로 구성된 빅밴드의 연주와 난타 공..

유용한 정보 2021.11.13

달라진 원주, 간현관광지에 다 있다 [여행+]

치악산 둘레길, 구룡사 탐방로서 가을 정취 강원도 원주 간현관광지의 소금산 출렁다리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여행객들이 100m 높이의 아찔한 다리를 건너고 있다. 다리 왼쪽 위에 건설 중인 잔도와 전망대가 보인다. 강원도 여행은 흔히 설악산과 동해를 떠올린다. 지나쳐 가는 도시가 아닌 여행지로서의 원주는 그만큼 낯설다. 하지만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와 최근 몇년 동안 관광자원을 끊임없이 개발해 온 원주는 꽤 매력적인 여행지로 바뀌고 있다. 국형사에서 끝나는 치악산 둘레길 11코스와 구룡사 탐방로, 소금 잔도(棧道)와 전망대 건설이 한창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들여다봤다. ◆“간현관광지에 다 있다”…출렁다리 배경에 나오라쇼 원주에서 서쪽으로 17㎞,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지점에 간현관광지가 있다. ..

유용한 정보 2021.11.13

이마에 송송, 등골에 줄줄..땀 빼며 먹는 초겨울 별미 어죽

김민경 '맛 이야기'] 비가 내리더니 부쩍 추워졌다. 한 해의 끝을 향해 계절과 내가 함께 달려가고 있음을 싸늘한 바람이 일깨워준다. 며칠 전 서늘한 인쇄소 창고에서 친구들과 손발을 맞춰 단순 작업을 했다. 아침에 시작한 일이 밤이 깊어서야 마무리돼 백반집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아쉽게 헤어졌다. 마음 같아서는 고생한 친구들과 경기 파주에 있는 유명한 어죽집으로 달려가 뜨끈한 국물에 노동주를 벌컥벌컥 들이켜고 싶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실없이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낸 게 언제인지 생각도 안 난다. 해넘이를 핑계 삼아, '위드 코로나'를 핑계 삼아 그리운 얼굴들 한 번 모아보고 싶다. 보글보글 익어가는 음식을 앞에 두고, 하얗게 김이 낀 낭만적인 창문 옆에 두고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워보고 싶다. 시원 칼칼..

유용한 정보 2021.11.13

완도미역은 어쩌다 중궁전 유모상궁에 보내졌나

[한반도 해양문화의 중심 완도학(莞島學) 시즌2] [완도신문] "우리나라의 동해에는 새우와 그것을 담근 젓이 없고, 소금에 담가 우리나라 전역에 흘러넘치게 하는 것은 서해의 젓새우이며 속어로 세하(細鰕)라 하고 소금을 덜치고 말린 것을 미하(米鰕)라 하고 색깔이 흰 것을 백하라 한다." - 난호어목지(서유구, 1820)의 기록. 조선왕조실록에서는 해조류에 관한 기록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나 우리 민족과 긴밀하게 연관된 미역에 대한 기록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가장 처음 실린 미역에 대한 기록은 1406년 4월 20일이다. "각도의 해도만호가 병사를 시켜 둔전(屯田)하고 미역을 따고 고기를 잡으니 경비를 능히 하지 못한다"고 하는 전라도 관찰사의 보고이다. 또한 이어 왜인 동시라가 ..

유용한 정보 2021.11.12

탄성 터지는 순천만의 낙조, 여기가 명당입니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치듯 갈대가 일렁이는 순천만 [백종인 기자] ▲ 순천만의 낙조 노을은 하늘도 채우고 갯벌도 채우고 물길도 채운다. 그리고 물길 위에서 태양은 다시 살아난다 ⓒ CHUNG JONGIN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 움푹 들어간 순천만에서는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보이는 것이라고는 드넓은 뻘밭을 뒤덮고 있는 갈대 바다다. 순천만에 바람이 불면 파도가 치듯 갈대가 일렁인다. 저물어가는 햇살을 받으며 춤추는 갈대 군무를 보노라면 누구라도 넋을 잃는다. 그사이 드러난 갯벌에 백로와 가창오리들의 모습이 한가롭다. ▲ 순천만의 갈대밭 저물어가는 햇살을 받으며 춤추는 갈대 군무를 보노라면 누구라도 넋을 잃는다 ⓒ CHUNG JONGIN ▲ 순천만의 갯벌과 갈대 드러난 갯벌에 백로와 가창오리들의 모..

유용한 정보 2021.11.12

"치매 위험, 식습관과 관계있다"

과일과 채소 [케티이미지뱅크]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식습관이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트리아스 대학 의대의 니콜라오스 스카르메아스 신경과 전문의 연구팀은 염증을 촉진하는 음식은 치매 위험을 높이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음식은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1일 보도했다. 남녀 1천59명(평균연령 73세)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식습관과 치매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가 진행된 3년 사이에 이 중 6%인 62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들의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에 염증을 촉진하는 또는 진정시키..

유용한 정보 2021.11.12

덕수궁서 클래식 감상..24일 '석조전 음악회'

기사내용 요약 현장 인원 40명으로 제한...유튜브 생중계 [서울=뉴시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석조전 음악회'를 24일 오후7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석조전 음악회'를 24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8년 당시 피아노 연주자였던 김영환이 대한제국의 대표 건축물인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피아노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처음 기획됐다.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예년과 같이 금..

유용한 정보 2021.11.12

가을 단풍 막차 출발합니다.. 서울 단풍뷰 맛집 4선

남산 북측순환로를 걷다보면 와룡묘 직전에 단풍나무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서울타워를 볼 수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단풍 시즌도 막바지다. 서울시가 늦가을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산악 관광명소를 추천했다. 초보자용 남산 코스부터 숙련자용 도봉산 코스까지 가을 산악 명소 4곳이다. 서울관광재단이 11일 가을의 끝자락에 서울을 곱게 물들인 단풍명소 4곳을 소개했다. 특히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산들과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악 관광 명소들을 정리했다. 북한산 대남문 옆에 있는 문수사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서울관광재단 ​ ​ ━ 서울을 대표하는 단풍길 ‘북한산 대남문 코스 ​ ━ ​ 북한산의 산등성이는 서울 북쪽 끝자락에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마치 대도시..

유용한 정보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