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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청약? 우릴 바보로 아나" 박영수 딸 줍줍, 3040 분노

아파트 받은 시점, 미분양일 때가 아니라 2배 오른 뒤 중앙일보 | 김원 | 입력2021.09.28 16:26 | 수정2021.09.29 02:14 ​ 박영수 전 특검이 특검으로 일할 당시 자신이 대표로 있던 법무법인 강남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당첨자는 전생에 단군왕검이었을 겁니다." 지난달 11일 진행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무순위 청약에서 당첨자가 누가 될지를 놓고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했던 말이다. 전생에 엄청나게 좋은 일을 해야 당첨의 복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였다.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당시 무순위 청약에는 5가구 모집에 24만8983명이 몰렸다. 시세가 분양가(약 14억원)의 2배에 달했기 때문에 '14억 로또'라고도 불렸다. 청약 전쟁에 '..

유용한 정보 2021.09.29

신림동 고시촌 청년 등친 전세사기 파문.. 그들은 갈 곳을 잃었다

청년 피해자 30여명, 대부분 학생·신혼부부 신림동에서도 보증금 가장 싼 '언덕 꼭대기' "공인중개사들 신탁등기에 대해 설명 안 해" 한국일보 | 이승엽 | 입력2021.09.28 05:00 ​ 지난 14일 다가구주택들이 늘어선 서울 관악구 신림동 녹두거리.(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이승엽 기자 취업준비생 A(24)씨는 올해 초 큰맘 먹고 지방에서 동생과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 공부를 더 해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였다. A씨 수중에 있던 돈은 8,000만 원 남짓. 수년간 아르바이트로 모은 1,000만 원에, 부모님과 삼촌 등이 십시일반 도와 만들어진 소중한 돈이었지만 서울 전셋값은 상상을 초월했다. 찾아간 중개업소마다 "1억 원 아래로는 전셋집 못 구한다"는 답만 듣고 쫓기듯이 나왔다. 8,0..

유용한 정보 2021.09.29

[단독]공공임대주택 빈집 98%가 소형인데.. 소형 더 늘리겠다는 정부

작년 공급 공공임대 5750호 '공실', 소형 주택이 5642호로 대다수 文대통령 방문한 2채도 아직 빈집.. 국토부, 내년 임대주택 공급계획 50㎡ 이상 주택 비중 9%에 불과.. "공공임대, 시장과 엇박자" 지적 동아일보 | 전주영 기자 | 입력2021.09.29 03:01 ​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릉하늘마루. 1인 청년용 방. 동아일보DB 지난해 입주를 시작했으나 올해 6월 기준 비어 있는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98%가 전용면적 50m²(약 15평) 미만 소형 주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정부는 50m² 미만 소형 주택 위주로 공급을 대폭 늘렸지만 정작 수요자들의 선호는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홍보했던 경기 화성시 동탄의 40m²대 공공임대주택도 9개월이 지난 현재..

유용한 정보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