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43개 중 16개 입주시점 개통 2기 신도시도 철도·도로 개통 지연 "자칫 허허벌판 섬도시로 전락 가능성"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30 07:32 3기 신도시인 경기 하남시 교산지구 일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3기 신도시에 입주해도 한동안 신설 철도와 도로는 개통하지 못할 전망이다. 입주 시기보다 개통 시점이 늦어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제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도시 철도 사업 11개 중 단 2개만이(18.2%) 입주 시점 개통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도 43개 사업 중 16개(37.2%) 정도만 입주 시점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