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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기' 다급한 정부..非아파트 규제 푼다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늘리고 도시형생활주택 방 3개 허용 한국경제 | 이유정/김소현 | 입력2021.09.15 17:35 | 수정2021.09.16 00:26 ​ 정부는 전용 120㎡ 이하 중대형 오피스텔의 바닥난방을 허용하기로 했다. 1~2인 가구용 오피스텔이 밀집해 있는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일대. /김영우 기자 ​ 정부가 도심 3~4인 가구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과 주거형 오피스텔 규제를 완화한다. 새 아파트 공급의 걸림돌로 꼽히는 분양가 규제를 개선하고 추가 전세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5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아파트 공급속도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른바 ‘원룸형 아파트’로 ..

유용한 정보 2021.09.16

서울 아파트·빌라 쓸어담는 외지인 큰손들

박상길 입력 2021. 09. 14. 19:48 "투자하면 실패 없다" 학습효과 거래 13만가구 중 25.3% 달해 서울거주자는 경기도로 내몰려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의 서울 주택 매수 열풍이 거세다. 이들은 '서울 주택 매수=안전자산 확보'라는 판단 아래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 등을 가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13만1996 가구 가운데 외지인의 매입 비중은 25.3%(3만3460가구)다.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의 외지인 매수 비중은 2017년 19.7%에서 2018년 20.3%로 20%를 돌파한 뒤 2019년 21.7%, 작년 23.2%로 상승 추세를 그리..

유용한 정보 2021.09.16

오세훈 "재개발 미뤄져 집값 뛰고, 환경 열악..'신통기획'으로 개선"(종합)

박승희 기자 입력 2021. 09. 14. 16:46 '오세훈표 재개발 1호' 신림1 방문.."바로 집값 상승하지 않을 것" 공공기획→신속통합기획 명칭 변경..'민간주도-공공지원' 강조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1.9.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과거 국토부(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을 오히려 바라지 않는 듯한 행정적인 선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이 방치됐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관악구 신림1구역을 방문해 사업 관련 보고를 받고 조합 관계자들과 직접 골목을 돌며 낙후된 주거 환경을 살폈다. 오 시장은 방문 점검..

유용한 정보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