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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가구 다 부술 판"..검단 아파트 사상 초유 사태 빚나

[땅집고]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고 있는 아파트 3개 단지, 3000여가구가 문화재법상 왕릉(王陵) 경관을 가린다는 이유로 공사 중단 조치를 당했다. 최악의 경우 이미 꼭대기층까지 올라간 아파트를 전면 철거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땅집고]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골조 공사가 모두 끝났다. /네이버지도 문화재청은 지난 6일 사적202호인 김포 장릉 근처에 아파트를 지은 대방건설·대광건영·금성백조 등 3개 건설사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문화재청은 건설사들이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반경 500m 내에 최고 25층·3400여 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으면서 사전 심의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문화재청..

유용한 정보 2021.09.14

서울 빌라 월세살기도 힘드네…보증금·월세 모두 사상 최고

입력 : 2021-09-14 09:02:05 수정 : 2021-09-14 09:54:55 ​평균 보증금 5천638만원에 월세는 62만원 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 빌라는 서울 강남 월세 상회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월셋집에 살려면 평균 5천683만원의 월세 보증금에 62만원의 월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연립·다세대 평균 월세와 월세 보증금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평균 월세는 62만4천원에 달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강북 도심권(종로·중·용산구)과 강남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 빌라의 평균 월세는 각각 84만4천원과 88만8천원에 달..

유용한 정보 2021.09.14

[단독]'조합원 양도금지법' 연내 통과 어려울듯..재건축 또 '올스톱'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김민우 기자 | 입력2021.09.13 16:54 | 수정2021.09.13 20:05 ​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 투기수요를 차단하면서 주택공급 속도를 내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법안'이 사실상 올해 안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당초 이달안에 개정안을 통과시켜 하반기 정비사업 속도를 올리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재산권 침해"라며 재건축 단지의 민원이 빗발치자 정작 법안을 발의한 야당에서 발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 빨라야 11월 이후에나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서울 여의도 재건축 단지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강남구 은마아파트 등 대형 재건축 사업 진행이 다시 '스톱' 될 위기에 놓였다. ━ 오세훈의 '묘수..

유용한 정보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