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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상속포기, 한정승인 통해 빚 상속 막으려면?

[법률정보] 대한법률구조공단 미성년자상속포기 일괄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상속인이라는 이유로 본인이 지지도 않은 채무를 이어받아 갚는 일.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여겨지지만, 일부 미성년자에게는 그리 말도 안 되는 일은 아니다. 본래 민법 제1019조 제1항에 따라 상속인은 상속 개시가 있음을 알게 된 날로부터 3개월 내에 단순승인이나 상속포기, 한정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 피상속인에게 재산보다 채무가 많다면 상속인은 위 조항에 따라 상속포기나 한정승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상속채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상속인이 미성년자인 경우 문제가 된다. 홀로는 법률 행위를 할 수 없는 미성년자의 상속포기한정승인 절차는 법정 대리인이나 친권을 가진 친부모의 도움을 받아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도움말=..

유용한 정보 2022.02.21

우울증·인지기능 저하도 낙상 원인 될 수 있다?

우울증·인지기능 저하도 낙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험군이라면 낙상 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낙상은 예기치 않게 발생한다. 주변 환경이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근육 부족, 등 개인적인 요인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울증과 인지기능 저하도 낙상을 유발할 수 있다. 노인들이 주로 다치는 원인 중 하나는 낙상이다. 반사 신경이 약한 노인들은 넘어졌을 때 뼈가 부러지거나 머리를 부딪쳐 뇌를 다치기도 한다. 잦은 손목 골절이나 척추 골절 등은 수개월 이상 거동이나 일상생활을 힘들게 한다. 낙상 사고는 겨울철 빙판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걸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실내에서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의 ‘2018년 국내 낙상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낙상사고 가운데 61.5%가 주거시설에서 ..

유용한 정보 2022.02.18

덜덜 떨리는 손..수전증일까, 파킨슨병일까?

수전증, 물건집거나 행동할 때 손 위아래로 떨려 파킨슨병, 평소 가만히 있어도 손이 앞뒤로 떨려 [자료 제공 = 인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손을 떤다는 것은 대게는 심각한 질환의 증상이기 보다는 생리적 떨림과 같은 일시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간혹 손 떨림의 양상에 따라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손 떨림으로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수전증으로 알려진 본태성 진전과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두 질환의 환자수는 지난 10년사이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파킨슨병은 지난 2020년 기준 환자수가 11만명을 넘어섰다. 본태성 진전(수전증)과 파킨슨병은 완치가 힘든 질환들이지만 본태성 진전(수전증)은 생명에는 지장을 주지 않기 ..

유용한 정보 2022.02.18

지금도 초록, 겨울 홍릉숲

서울 한복판이라 할 수 있는 청량리에 깊은 숲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우리의 환경과 자연을 연구하는 기관도 함께 있다. 그런데, 그 숲이 이제 서울 동부권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청량한 산책 여행지가 되어 있다. ▶국림산립과학원과 홍릉숲 국립산림과학관이 있는 청량리동 일대는 아파트와 오래된 주택, 그리고 그 유명한 청량리종합시장, 약령시장 등 오랜 세월 시민과 함께 해 온 명소들이 있는가 하면 조선 왕조 능도 있다. 또한 세종대왕기념관(휴관중), 옛 세종대왕의 무덤이었던 구 영릉에 있던 석물 야외 전시장 등 소소한 볼거리들도 국립산림과학원 근처에 있다. 오래된 시간과 새로운 시간이 섞여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볼거리가 많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분명 공공기관인데, 입구가 마치 휴양림처럼 생겼다. 임업시험소..

유용한 정보 2022.02.17

87세 단색화 거장 "내 평생 그림 못 쉬겠다"

하종현 화백 대규모 개인전 국내 첫 공개 ‘이후 접합’ 등 주목 “제각각 물감 형태, 자연의 얼굴 예전엔 창고에 쌓였던 현대 미술 흔적 모아 후세에도 볼 수 있길”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단색화의 선구자’ 하종현 화백이 15일 열린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작품이 국내 최초 공개되는 ‘이후 접합’ 연작이다.연합뉴스 “사람도 똑같은 얼굴이 없듯이 마대를 뚫고 나오는 물감의 형태도 제각각 달라요. 그런 자연의 얼굴을 작품에 도입하고 싶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단색화의 거장’ 하종현(87) 화백은 자신의 작품 세계를 한마디로 이렇게 설명했다. 대규모 개인전을 앞두고 15일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 만난 그는 구순을 앞둔 나이에도 창작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내 ..

유용한 정보 2022.02.16

당뇨 예방하는 비타민K, 어디에 가장 많이 들었나 봤더니..

클립아트코리아 김·파래 등 해조류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가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 노른자와 오겹살 구이의 비타민K 함량도 높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안동대 식품생명공학과 성지혜 교수팀이 외식 음식 16종과 가공식품 30종의 비타민 K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 결과, 외식 식품 중 100g당 비타민K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세발나물(176㎍)이었다. 복어 튀김(30㎍)·북어 강정(26㎍)·새우전(19㎍)에도 비교적 많이 들어 있었다. 주요 가공식품 30종 중 최고의 100g당 비타민K 함량을 기록한 것은 김구이(914㎍)와 파래김(745㎍) 등 해조류였다. 열무김치(103㎍)·갓김치(129㎍)·고들빼기김치(228㎍) 등 김치류와 ..

유용한 정보 2022.02.15

'인류 최초의 신전'에 지난해 56만명 몰렸다

터키문화관광부, '괴베클리테페' 소개 지난해에만 56만 7천여명 방문 신석기 시대 유적 중 가장 중요한 발견 인류 최초의 신전이 있는 터키의 괴베클리테페(사진=터키문화관광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류 최초의 신전인 터키의 대표 관광지 ‘괴베클리테페’의 방문객 수가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터키문화관광부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범유행 속에서도 괴베클리테페의 방문객 수가 56만 7453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터키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로마를 비롯해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문화를 이어받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총 18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유하고 있다. 괴베클리테페는 샨르우르파에서 북동쪽으로 15km 떨어진 외렌직 마을 근처에..

유용한 정보 2022.02.15

우유·치즈 말고 칼슘 많은 식품 4

우유 및 유제품을 먹는 게 어려운 사람들은 멸치, 두부, 브로콜리, 케일로 칼슘을 보충해주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칼슘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것 외에도 근육이나 신경의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 응고를 돕는 필수영양소다. 보통 우유 및 유제품에 많다. 그러나 한국인은 유제품을 많이 먹기 어렵다. 약 75%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어서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복부팽만을 느끼기 때문이다. 우유 말고 칼슘이 많은 식품은 뭘까? 칼슘은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다. 점점 골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람의 골량은 사춘기 때 90%가 형성되고, 30대 초반까지 증가하다가 35세부터 서서히 줄어든다. 특히 여성은 50세를 전후해 폐경이 시작되면 골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감소한..

유용한 정보 2022.02.11

이는 하얗게, 간은 쌩쌩하게 만드는 '이 음식'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이 이를 하얗게 하는 것은 물론, 구강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런 치아 색이 신경 쓰여 환하게 웃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본인 얘기라면 카레를 먹어보자. 최근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이 이를 하얗게 하는 것은 물론, 구강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황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치아 미백 도움 돼 강황은 이를 하얗게 하고,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강황의 주요 활성 성분인 커큐민에 잇몸 질환을 유발하는 플라크와 박테리아의 축적을 줄이는 항염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푸네대 연구팀이 15세 이상의 60명을 대상으로 강황이 함유된 구강 세척제를 매일 사용하게 한 결과, 플라크와 치은염의 지수가 감소했다. 커큐민은 ..

유용한 정보 2022.02.11

걷기조차 힘든 중증 환자, 재활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코로나19 완치 후 건강 되찾으려면 10일간 누워 지내면 근육 20% 손실.. 3주 이상 투병 때는 '폐섬유화' 우려 호흡곤란-인지 장애 등 뒤따르기도.. 숨찰 만큼 걷고 아령으로 근력 운동 평소 하던 운동은 80% 강도로 실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완치된 이후에도 미각 상실, 후각 이상, 무력감, 기억력 감퇴 등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근손실로 인한 피로, 호흡곤란이나 인지 장애, 정신 착란, 섬망 등 신경학적 증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 이런 후유증 가운데 가장 오래가는 것이 폐 손상에 의한 호흡곤란이다. 하지만 의료진의 감염 위험 때문에 격리 단계에서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하기가 쉽지 않다. ​ 이대목동병원..

유용한 정보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