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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오일은 건강기능식품일까, 아닐까?

크릴오일 영양제/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관 건강, 면역력 관리 등을 위해 영양제를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 중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식품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해하기 쉬운 사례, 구매 유의사항 등을 알아본다. ▶크릴오일 '지방을 녹이는 오일' '혈관 청소부'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마치 혈행 관리, 면역 기능,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은 모두 기능성을 입증하지 않은 일반 식품이다. 식용 유지를 캡슐 형태로 제조해 어유, 기타가공품등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프로틴바 체중 감량 열풍으로 주목 받은 프로틴바..

유용한 정보 2022.02.09

잘츠부르크·브레겐츠 세계 페스티벌, 영상으로 만난다

기사내용 요약 세종문화회관,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서울=뉴시스]세종문화회관이 해외 유명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프로그램을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2.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베를린 발트뷔네 콘서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브레겐츠 페스티벌 등 세계 유명 페스티벌과 극장에서 공연됐던 작품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해외 유명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 프로그램을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오는 3월16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세종예술아카데미(서클홀)에서 회당 유료로 감상할 수 있다.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는..

유용한 정보 2022.02.09

[쿠킹] 쫄깃한 꼬막 가득 넣은 비빔밥..꼬막 비리지 않게 삶는 법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세 살배기 딸을 키우는 신혜원씨는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⑫ 꼬막비빔밥 강릉 여행에서 맛본 꼬막비빔밥을 집에서 실컷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본 꼬막비빔밥. 사진 신혜원 꼬막은 11월을 시작으로 3월까지가 제철이에요. 그래서 이맘때쯤 마트나 인터넷에서 꼬막을 사면탱글탱글한 살이 가득 차 있죠. 꼬막 은 잘 삶는 게 중요해요. 팔팔 끓는 물에 바로 꼬막을 넣으면 살이 질겨지기 때..

유용한 정보 2022.02.09

[오늘은] 일본 심장 도쿄서 울려 퍼진 '2·8독립선언'

(서울=연합뉴스) 1919년 3월 1일 한국 독립을 선언하고 전국적으로 만세운동을 벌인 3·1운동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약 한달 앞선 같은 해 2월 8일 도쿄에서 선포된 2·8독립선언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선언은 일본에 유학하던 한국인 남녀학생들이 당시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제창에 영향을 받아 결행한 것입니다. 선언은 1918년 12월초 최팔용, 서춘, 백관수 등이 조직한 독립운동단체 조선청년독립단이 주도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도쿄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유학생대회를 열고 최팔용이 대표로 낭독한 선언서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선언서와 결의문은 이광수가 작성했습니다. 이어 일본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하려다가 일본 경..

유용한 정보 2022.02.08

고대사·김치·한복.. 中 대놓고 '문화 공정'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 '한복 입은 조선족' 논란 지난 4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조선족 대표로 출연한 것을 두고 ‘중국의 문화 침탈’이라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한국 문화의 원류가 중국이라는 문화 제국주의적인 태도가 또다시 드러났다는 것이다. 지난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다른 소수민족 의상을 입은 사람들과 함께 등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은 단순하지 않다. 단지 이번 일만 놓고 보면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이 한복을 입은 것에 대해 과민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게 이성적 판단이지만, 사실은 ‘올림픽 한복’ 하나만 놓고 벌어진 국민적 분노가 아..

유용한 정보 2022.02.07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늙어도 욕망 줄지 않아.. 살아있으려면 사랑하라" 佛 최고 지성의 조언

삶은 터무니 없는 은총, 늙을수록 더 사랑하라 행복한 노화는 평안할 수 없어, 역동적이고 요란 창조의 샘 깊어지는 '자기 쇄신 노인' 많아져 메멘토 모리? 철학은 '죽음' 보다 '삶' 가르쳐야 반복할수록 숨은 재능 나와, 자기 복제 문제 없어 50대, 은총과 심리적 붕괴에서 파도 타는 나이 프랑스 대문호 파스칼 브뤼크네르(Pascal Bruckner). 나이듦에 관한 역동적인 사유를 담은 책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라는 책을 출간했다./©JF PAGA 파스칼 브리크네르의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라는 책을 읽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인터뷰 책을 썼던 터라, 같은 인문학 분야에서 약진하는 이 프랑스 지성의 작품이 몹시 궁금했다. 책은 나이듦의 역동성에 관한 대서사시라 할 만했다..

유용한 정보 2022.02.05

황금빛 사원-운하공원 야경 둘러본 후 카오산 노점서 맥주 한잔

[여행이야기]태국 방콕 ESG 관광 배낭여행자의 아지트 카오산로드 강변 요지에 자리잡은 왕궁과 사원 보물급 관광지 찾는 재미 흠뻑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바라본 일몰 직후의 왓아룬 사원(새벽사원). 새벽사원은 아침 햇빛을 받으면 반짝거리는 아름다움으로, 저녁이면 인공 조명에 의한 황홀한 황금빛 색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해외여행 문화에도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아름다운 자연, 관광 명소로 떼 지어 가는 단체여행은 대폭 축소됐다. 대신 친환경(Environment), 지역 상생(Social), 정책 및 제도 개선(Governance)을 지향하는 ‘ESG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18%를 차지하..

유용한 정보 2022.02.05

사도광산 있는 日 지자체 역사책에도 '조선인 강제연행'

기초·광역지자체 역사책에 기술 도쿄신문 "역사 일부 외면한 추천으론 국제사회 이해 얻을 수 없어" 메이지 시대 이후 건설된 사도광산 갱도 (사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사도광산을 대표하는 아이카와 금은산에서 메이지 시대 이후 건설된 갱도. 구불구불하고 좁은 에도시대 갱도와 달리 비교적 넓게 매끈하게 뚫려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hojun@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는 (태평양) 전쟁 중 조선인 강제 노동의 역사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일본공산당 위원장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사도(佐渡)광산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한다고 밝힌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 발표한 담화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시이..

유용한 정보 2022.02.04

고종에 헌상한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자수 병풍' 공개

기사내용 요약 고궁박물관, '2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 [서울=뉴시스] 송학도자수병풍.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자수 병풍'을 2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자수 병풍은 대한제국 황실에서 실내를 장식하는 데 사용한 병풍이다. 노안도로 유명한 조선 말~대한제국 시기 화가인 양기훈(1843~1911년)의 그림을 바탕으로 했다. 병풍의 9폭과 10폭에는 그림에 붙인 시와 함께 화가의 관서와 낙관까지 수놓았다. 그림에는 '신 패강노어 양기훈이 공경히 그리다'라는 문구가 있어 고종에게 헌상하기 위해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

유용한 정보 2022.02.03

[알아봅시다]개성·감성·가성비까지 겸비한 세계 주류

​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2022년 가장 긴 연휴는 이번 설 명절이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이라면 해외여행도 계획할 시간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 명절이 예상된다. 신세계L&B는 홈설(Home+설)족도 해외여행을 하며 느끼는 낭만과 감성을 집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지역적 개성과 가성비까지 겸비한 세계주류를 추천한다. 미국 감성을 물씬 느끼고 싶다면 미국 대표 증류주 켄터키 버번 위스키를 선택해 보자. '에반 윌리엄스'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다. 얼음 없이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바닐라, 민트, 브라운 슈거 같은 버번 위스키 특유의 녹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고, 얼음과 소다수를 섞어 하이볼로 마시면 경쾌한 미국 홈파티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국적인 포르투갈의 ..

유용한 정보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