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 안세진 | 입력2021.09.17 07:02 | 수정2021.09.17 07:02 사진=안세진 기자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경기도를 경기남도와 경기북도로 쪼개자는 이른바 경기도 ‘분도론’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화두다. 분도론이 나온 배경은 경기도의 균형 발전에 있다. 현재 경기북부의 경우 군사접경지역,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묶여 개발에 한계가 있다. 반면 경기남부에는 각종 광역 핵심기관이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개발이 이뤄진 상태다. 업계는 경기북도가 앞으로 더 발전할 거라 내다봤다. 집값 상승으로 서울에서 벗어난 이주수요와 신도시 개발 등이 겹치면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도론 나온 배경은? 경기도를 둘로 나누는 기준은 한강이다. 한강 이북에 있는 북부 10개 시·군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