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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먹는 '이 음료'.. 혈관 건강에 독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0. 27. 10:36 수정 2021. 10. 27. 10:47 ​ 탄산음료 속 액상과당은 혈관 건강을 해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시원하게 마시는 탄산음료 한 잔이 혈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주성분인 '액상과당'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조금만 먹어도 혈당을 금방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망가뜨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합성물질이다. 설탕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단맛은 약 1.5배 강해 탄산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가공식품에 주로 쓰인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체지방 전환도 설탕보다 잘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해지고 ..

유용한 정보 2021.10.27

"영끌해서 집 산 사람이 승자..당분간 거래 절벽 넘어 거래 동결"

전문가들 "시장 양극화·똘똘한 한 채·변종거래 우려" 주담대한도 절반 가까이 축소..'갈아타기' 쉽지 않아 뉴스1 | 전형민 기자 | 입력2021.10.26 14:18 | 수정2021.10.26 21:03 ​ 서울시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부동산 매물이 붙어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주택시장 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당장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제외하기로 했지만, 내년부터는 포함하기로 해 추가 규제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다. 주택시장에서는 '결국 하지 말라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았다는 뜻)을 해서 집을 산 사람만 승자가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분간 시장의 거래절벽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

유용한 정보 2021.10.27

아파트값 강세에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도 역대 최고 기록

서울 평균 거래가 3억원 육박..경기·인천은 1년새 20% 올라 아파트 대체재로 부각되며 수요 증가..전셋값도 강세 연합뉴스 | 서미숙 | 입력2021.10.27 09:50 ​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대체 상품'인 오피스텔 거래 가격도 치솟고 있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거래가격이 3억원에 육박하는 등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오피스텔의 매매 평균 거래 가격이 나란히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대의 오피스텔과 상가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7일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가는 2억9천76만원으로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0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월인 지난 9월(2억8천886만원)에 비해 191만원, 1..

유용한 정보 2021.10.27

서울 평균 아파트값 12억원 돌파..1년만에 2억원 넘게 올라(종합)

경기 아파트값은 6억원 코앞, 5대 광역시 전셋값 2억5천만원 넘어 연합뉴스 | 홍국기 | 입력2021.10.25 10:16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용산구와 서초구 일대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12억원을 넘어섰다. 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1천639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앞서 작년 9월 10억원(10억312만원)을 넘은 데 이어 7개월 만인 올해 4월(11억1천123만원) 11억원을 돌파했는데 이후 6개월 만에 1억원이 더 오른 것이다. 작년 12월(10억4천299만원) 대비 10개월 만에 1억7천340만원이 올랐고, 작년 10월(10억971만원..

유용한 정보 2021.10.27

농지법 강화로 '땅 투자' 돈 안된다?..3분기 토지거래량 급감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 입력2021.10.25 11:00 ​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국회 농해수위의 농지법 개정 졸속 추진 규탄 및 제대로 된 농지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사태 이후 급증했던 농지 거래량이 최근 급감했다. 이 사태로 인해 강화된 농지법 개정안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영향이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1.07% 상승했다. 올해 2분기(1.05%)와 비교하면 0.02%p, 작년 동기(0.95%)와 비교하면 0.12%p 확대된 수치다..

유용한 정보 2021.10.27

돈줄 마르니 '반전세 난민' ↑..서울아파트, 40% 월세 낀 계약

중앙일보 | 고석현 | 입력2021.10.27 08:04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이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서울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정부의 부동산 정책 일환으로 금융권이 가계대출을 전방위로 옥죄며 매매뿐 아니라 전세까지 어려워지자, 서울에선 월세를 낀 임대 이른바 '반전세' 거래비중이 약 40% 수준까지 올랐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8~10월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임대차 계약(계약일 기준) 등록은 전날까지 총 3만3435건이며, 이 가운데 월세가 조금이라도 낀 계약은 39.2%(1만3099건)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을 ▶전세 ▶월세 ▶준월세 ▶준전세로 분류한다. 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이하인 임대차 거래를, ..

유용한 정보 2021.10.27

병원 아닌 교도소로 출근한 의사 "모두가 말렸지만..내 첫 스승은 수용자"

이호재 기자 입력 2021. 10. 26. 14:10 수정 2021. 10. 26. 14:29 ​ “나의 첫 스승은 교도소 수용자”…공중보건의 생활 3년 담은 에세이 펴낸 89년생 최세진 수련의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 나이 스물아홉에 의사가 됐다. 그런데 근무지가 병원이 아닌 교도소다. 출근길엔 휴대 전화를 반납하고 여러 철문을 통과해야 한다. 진료실 문을 열고 앉으니 머리를 빡빡 깎은 수용자들이 꾸벅 인사를 하며 들어온다. 수용자들은 때론 의사의 말을 무시하고 일부러 기 싸움을 벌인다. 진료실 책상 밑에 호신용 테이저 건이라도 숨겨 둬야 하나 싶다. 하지만 주눅들 틈이 없다. 매일 80명의 ‘환자’들이 끊임없이 몰려온다. 능숙한 직업인으로서 이들을 치료해야 한다. 3년 간 교정시설 공중..

유용한 정보 2021.10.26

올 겨울 '이상 한파' 가능성..우리 바다도 위험하다

세종=최우영 기자 입력 2021. 10. 26. 11:00 ​ 지난 1월 11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한 양식장에서 한파로 인해 1만여마리의 숭어가 동사, 어민이 숭어를 건져내고 있다. /사진=뉴스1 올해 겨울은 예상치 못한 한파가 갑자기 찾아오는 등 큰 폭의 기온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바다에서도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체계적 사전점검과 신속한 저수온 예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한파·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시설 피해와 함께 한파·폭설..

유용한 정보 2021.10.26

"국민연금 5년 더 내자"..의무가입 나이 상향 논의 살아나나

서한기 입력 2021. 10. 26. 06:11 수정 2021. 10. 26. 보사연 보고서 "59세로 가입연령 고정, 바뀐 현실과 안 맞아" "60세 이상 임금근로자부터 단계적 상한연령 연장이 현실적"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국민연금의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현행 만 59세에서 64세로 5년 정도 상향 조정해 수급 개시 연령과 맞출 필요가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보고서가 나왔다. 그간 지지부진했던 '의무가입 연령 상향조정'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퇴직 후에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는 현행 법정 정년(60세)과 같이 애초 60세로 설계됐지만, 1998년 1차 연금개혁 때 재정안정 차원에서 2013년부터 2033년까지 60세에서 5년마다 한 살씩 늦춰져 65세까지 조정되도록 ..

유용한 정보 2021.10.26

멸종위기 산양 서울서 또 발견.."보호해 주세요"

임미나 입력 2021. 10. 26. 06:01 ​ 작년 인왕산 이어 올해 서대문구 안산서도 발견.."녹지축 연결사업 성과" 인왕산서 촬영된 산양 개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서울에서 잇따라 발견됐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보호를 당부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217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이 2018년 서울 용마산에서 처음 목격된 뒤 지난해 인왕산에서, 올해 4월에는 안산에서 발견됐다. 국내에서 산양은 주로 강원도와 경기 북부, 경북 일부 지역에서 발견됐으나, 개체 수가 늘어 분산되면서 서식 범위가 서울 같은 도심으로까지 자연스럽게 넓어진 것으로 관련 당국은 보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서대문구 안산에서 ..

유용한 정보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