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이 기자 입력 2021.09.10 11:00 정부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 완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각에서는 비(非)아파트에 대한 규제 완화가 주거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수요자들은 거주 환경이 좋은 아파트를 선호하는데 이보다 주거품질이 떨어지는 비아파트만 공급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열린 제2차 주택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주택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과 관련한 입지, 건축 규제 완화는 전향적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